
야마하는 7일, 125cc급 스쿠터 시그너스 X에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하고 8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매 대수는 800대로 한정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야마하의 플래그십 스포츠 바이크 YZF-R1M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고성능 스포츠 바이크의 분위기를 스쿠터에 반영해, 보다 스포티한 외관과 전용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시그너스 X는 40년 이상 이어져 온 시그너스 시리즈의 스포티한 성격을 계승하면서 디자인, 주행 성능, 편의 장비, 전자제어 시스템을 함께 강화한 모델이다.
야마하는 이 모델을 스포티한 주행감과 실용성, 도심형 스타일을 함께 갖춘 스쿠터로 다듬었다.

기존 시그너스 그리파스와 비교하면 차체는 더 날렵한 실루엣을 갖췄다. 전면 측면부에는 레이싱 머신의 윙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프런트 언더 사이드 커버와 머플러 프로텍터에는 단조 카본 느낌의 질감을 더했다. 세부 디자인에서도 가볍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살리려는 의도가 보인다.
새로 설계한 프레임은 차체 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발 주변과 무릎 주변 공간에도 여유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라이딩 자세의 자유도를 높였다. 동승자 발판은 기존 시그너스 그리파스보다 59mm 뒤쪽에 배치해 동승자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계기판은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갖춘 4.6인치 LCD 컬러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예상 주행 가능 거리 표시도 지원한다.
시트 아래 수납공간은 약 28리터를 확보했다. 효율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풀페이스 헬멧을 넣을 수 있다.
전면 수납공간에는 700ml 음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QC3.0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 Type-C 단자도 갖췄다. 출력은 5V/3A다.

이번에 추가된 스페셜 에디션은 일반 모델을 기반으로 전용 외장과 장비를 더했다. YZF-R1M을 떠올리게 하는 카본 스타일과 블랙 중심의 외관, 스웨이드 느낌과 카본 스타일을 조합한 시트, 전용 엠블럼과 그래픽을 적용했다.
또 골드 색상 전후 브레이크 캘리퍼와 옐로 색상 리어 서스펜션 스프링을 더해, 주행 성능을 강조하는 분위기를 살렸다. 전체적으로 일반 시그너스 X보다 한층 강한 스포츠 이미지를 갖춘 사양이다.
제조사 희망소비자가격은 세금 포함 40만 2,600엔이다. 색상은 매트 티타늄, 공식 색상명으로는 매트 그레이 메탈릭 8, 한 가지로만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