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는 차세대 전기차 '노이어 클라세(Neue Klasse)'의 첫 번째 모델인 신형 BMW 'iX3'를 BMW 공식 딜러사를 통해 출시했다. 가격은 7,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차량 인도는 7월 하순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신형 BMW iX3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어클)인 BMW X3 라인업에 추가된 전기차다.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전기 모터를 탑재한 전기 사륜구동 모델로, WLTC 모드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906km이다.
■ 6세대 'BMW eDrive' 채택

신형 BMW iX3에는 BMW 그룹의 최신 6세대 BMW eDrive가 탑재되었다. 주요 특징은 '새롭게 설계된 고전압 배터리', '800V 아키텍처', '진화한 전기 구동 유닛' 등 세 가지다.
고전압 배터리는 '셀 투 팩(Cell-to-Pack)' 설계를 채택했다. 지름 46mm, 높이 95mm의 원통형 셀을 팩에 직접 내장함으로써 효율 향상, 경량화, 냉각 성능 개선을 실현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109.1kWh를 확보했다.
800V 아키텍처를 통해 BMW 그룹 전기차 최초로 최대 320kW 충전을 지원한다. 단 15분 충전으로 최대 약 395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을 보충하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6분이 소요된다.
향후 휴게소 등에 설치될 예정인 최대 출력 350kW(총 출력 400kW)의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15분 만에 최대 약 420km 분량의 충전이 가능하다.
■ 외부 전력 공급 기능 지원
V2H(Vehicle to Home) 기능을 통해 호환되는 기기를 거쳐 주택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정전 시 비상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는 외부 전력 공급 장치를 통해 전기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 진화한 전기 구동 유닛

앞바퀴에는 BMW 그룹 전기차 최초로 '유도 모터'를, 뒷바퀴에는 희토류가 필요 없는 '권선 계자 동기 모터'를 채택했다.
일반 주행 시에는 앞바퀴 구동을 멈추고 필요할 때만 구동하여 효율을 극대화한다.
뒷바퀴의 권선 계자 동기 모터는 계자 전류를 조정해 자력을 변화시킬 수 있어, 정밀한 출력 제어와 주행 거리 연장을 실현했다.
■ 혁신적인 'BMW 파노라믹 iDrive' 최초 채택

BMW 모델 최초로 채택된 'BMW 파노라믹 iDrive'는 43.3인치의 'BMW 파노라믹 비전'과 17.9인치의 '프리컷 디자인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BMW 파노라믹 비전은 앞 유리 하단 전체에 걸쳐 약 110cm 길이로 배치되어 속도계, 충전 상태, 주행 가능 거리 등을 표시한다.
기존 계기판을 없애고 주행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쪽으로 17.5도 기울어져 있으며, 터치 조작으로 차량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BMW 모델 최초로 적용된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깊이감 있는 화면을 구현해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를 실제 도로 위에 겹쳐 보이게 표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