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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돌아온다”… 400kg 경량화한 서킷용 괴물 GT4 프로젝트 공개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7.30

출처 : 레스폰스
출처 : 레스폰스

마세라티가 개량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DNA를 서킷으로 가져온 새로운 레이싱 프로젝트 ‘프로젝트 GT4’를 유럽에서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세라티 코르세가 개발했으며, 국제 GT4 카테고리 레이스 참가를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 GT2 유러피언 시리즈 등에서 활약 중인 마세라티 ‘GT2’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 서킷 복귀와 우승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한다.

■트라이던트 탄생 100주년에 등장한 레이싱 프로젝트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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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GT4는 마세라티 트라이던트 로고 탄생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공개됐다.

이 모델은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개발됐으며, 개량 신형 그란투리스모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레이스카와 양산차 사이의 기술·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교류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GT2와 서킷 전용 모델 ‘MCXtrema’와 함께 마세라티의 레이싱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그란투리스모에서 이어받은 기술

파워트레인과 차체는 개량 신형 그란투리스모에서 직접 파생됐다.

양산차 플랫폼이 서킷용 레이스카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엔진은 V6 ‘네투노(Netuno)’ 3.0리터 엔진을 전륜 세로 배치로 탑재한다.

포뮬러1에서 유래한 프리챔버 연소 기술을 적용했으며, 일부 사양에서는 700CV(마력)를 넘는 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이며, 서스펜션은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에서 직접 가져왔다.

조절식 쇼크 업소버와 안티롤바를 적용했으며, 고도로 최적화된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산 모델 대비 약 400kg의 경량화를 달성했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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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전용 부품으로는 프론트 스플리터, 다운포스를 높이는 공기역학 패키지, 프론트 다이브 플레인, 전용 개구부를 갖춘 보닛, 전용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브레이크, 롤 케이지, 인증 시트와 연료 탱크, GT4 규격 18인치 휠 등이 적용된다.

개발 과정에는 마세라티 코르세의 기술력뿐 아니라, 마세라티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여러 차례 월드 챔피언 경험을 가진 안드레아 베르톨리니의 노하우도 반영됐다.

■100주년 기념의 특별 리버리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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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공개 모델에는 특별한 리버리(차량 도색 디자인)가 적용됐다.

루프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대형 트라이던트 로고가 그려졌으며, 같은 계열 색상의 작은 트라이던트 100개도 함께 배치됐다.

흰색 프론트 페시아는 과거 명작 레이싱카 ‘420M/58 엘도라도’를 연상시키며, 블루와 옐로 컬러는 마세라티 본사가 위치한 모데나시의 색상을 의미한다.

GT4 카테고리는 그란투리스모 레이스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그먼트 중 하나다.

마세라티는 과거 GT4 유러피언 컵과 GT4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그란투리스모 GT4’와 ‘그란스포츠’ 기반의 ‘트로페오 라이트 GT4’로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레이스 성과를 다시 이어간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