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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한마디면 식당 찾아 길 안내, 운전까지…테슬라, Grok 업데이트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7.22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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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재팬은 7월 21일, 대화형 AI 어시스턴트인 '그록(Grok)'을 지원 대상 테슬라 차량에 OTA(Over-The-Air·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별도의 부품 교체 없이, 자택 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상태에서 마치 스마트폰 앱을 업데이트하듯 차량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기존의 차량 내 음성 제어는 에어컨 온도를 22도로 맞추는 등 정해진 명령어를 정해진 방식으로만 말해야 했다. 하지만 그록을 탑재함으로써 이제는 일상적인 언어로 대화하고 그에 맞춰 응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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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교통체증으로 아이가 지루해할 때 재미있는 상식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면 잡학 지식이나 퀴즈, 이야기를 들려준다.

슈퍼마켓에 도착하면 우유를 사라고 알려달라고 부탁할 경우 차량의 GPS와 연동해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때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배가 고픈데 10분 이내에 갈 수 있고 주차장이 있으며 아이와 함께 들어가기 좋은 식당이 있느냐”와 같은 모호한 질문에도 조건을 파악해 적합한 장소를 제안하고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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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Grok을 통해 카 내비게이션이나 오디오를 조작하는 수준을 넘어, 유능한 비서가 조수석에 앉아 있는 듯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기능은 구매 시점에 완성돼 있지만, Grok은 이미 운행 중인 차량에도 인터넷을 통해 추후 제공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운전 중에는 손과 시선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만큼, 음성만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듯 AI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체증이나 장거리 운전 시간을 질문과 학습, 계획을 위한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목적지와 시간대, 동승자, 직전 대화 등 주변 상황과 문맥까지 고려해 응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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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슬라 스토어는 상업 시설 내에 위치하여 일상적인 쇼핑이나 외출 중에 최신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영업시간에 맞춰 야간까지 운영하는 매장도 많으며, 현재 시승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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