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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에서 챗GPT가 운전 보조해준다"…벤츠 신형 CLA, 달라진 점들은?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7.10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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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일본은 신형 CLA와 신형 CLA 슈팅브레이크를 7월 9일부터 일본 전국 공식 판매점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598만 엔부터다.

■ 유려해진 외관 디자인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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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L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센슈얼 퓨리티를 전동화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발전시킨 모델이다.

길게 뻗은 휠베이스와 낮게 흐르는 루프라인, 짧은 오버행을 조합해 CLA 특유의 날렵한 인상을 강화했다.

전면부에는 크롬 마감 스타 패턴을 적용한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했다.

헤드라이트와 후면 램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을 모티브로 한 라이트 시그니처를 적용했다.

CLA 최초로 매끄럽게 차체와 이어지는 도어 핸들을 적용했으며, 프레임리스 도어와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리어 디퓨저 형상도 더했다.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 구성이다.

알루미늄 휠은 새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본 사양에는 18인치 휠이 들어가며, 유료 옵션인 AMG 라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19인치 AMG 알루미늄 휠이 장착된다.

CLA 슈팅브레이크는 CLA의 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뒤쪽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과 넓은 적재공간을 결합한 모델이다.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까지 고려한 실용성이 특징이다.

■ 미니멀하고 디지털화된 실내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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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좌우로 넓게 펼쳐지는 MBUX 슈퍼스크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입체적으로 설계된 도어 센터 패널과 앞쪽으로 길게 뻗은 센터콘솔도 모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볍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MBUX 슈퍼스크린은 큰 유리면 아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구조다. 양쪽 끝에는 제트엔진을 떠올리게 하는 원형 송풍구가 배치됐다.

센터콘솔은 2단 구조로 설계됐다. 위쪽에는 컵홀더와 무선 충전 기능을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CLA에는 대형 파노라믹 루프가 처음 적용된다. 앞유리 프레임부터 뒤쪽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고정식 일체형 유리 루프다. 중앙 보강재가 없는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열선을 차단하는 접합유리와 외부 적외선 필름, 내부 저방사 코팅을 적용해 햇빛과 열의 영향을 줄였다.

■ MB.OS와 4세대 MBUX 적용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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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LA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MB.OS가 적용된다.

MB.OS는 인포테인먼트, 운전 보조, 차체 및 편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한다. 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선도 지원한다.

4세대 MBUX는 MB.OS 위에서 작동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여러 인공지능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도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 빙 기반 정보 검색, 구글 제미나이와 연계한 음성 조작을 지원한다.

내비게이션은 구글맵의 지도 데이터와 교통 정보를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결합한 전용 시스템을 사용한다.

■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신규 개발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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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CLA와 CLA 슈팅브레이크에는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신개발 1.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M252와 전기모터를 통합한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8F-eDCT 조합으로 구성된다.

엔진은 미러사이클 연소 방식을 채택했으며, 12:1의 높은 압축비를 구현했다. 올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 나노슬라이드 기술, 분할 터빈 구조를 갖춘 터보차저도 적용됐다.

48V 기술을 활용한 전동식 냉매 컴프레서도 들어간다. 이를 통해 차량 정차 중에도 공조 장치를 작동할 수 있다.

트림 구성은 CLA 180과 CLA 180 슈팅브레이크가 최고출력 100kW 엔진에 22kW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CLA 220과 CLA 220 슈팅브레이크는 최고출력 140kW 엔진에 22kW 전기모터를 더한다.

새로 개발한 48V 리튬이온 배터리는 최대 1.3kWh의 에너지 용량을 갖췄다. 셀과 DC/DC 컨버터를 평평한 패키지 구조로 통합해 공간 효율성도 고려했다.

엔진 시동은 전기모터와 분리 클러치를 통해 이뤄진다. 스타트·스톱 기능과 엔진·모터 전환도 자연스럽게 제어되도록 설계됐다.

신형 CLA는 디자인, 디지털 인터페이스,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엔트리 세단 라인업을 이끌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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