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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로 만든 첫 GT4” 포르쉐 신형 레이스카, 자연흡기 520PS로 등장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6.30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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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911을 기반으로 한 신형 레이싱카 911 GT4 R을 유럽에서 발표했다. 포르쉐는 이번 모델을 통해 고객용 모터스포츠 라인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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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전 세계 GT4 레이스를 겨냥해 설계된 차량으로, GT4 규격 머신 가운데 처음으로 911을 기반으로 한 레이싱카다.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으로, 레이스 사양에서 최대 382kW(520PS)를 낸다. 최대 토크는 470Nm다.

실전 데뷔는 2027년 모터스포츠 시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이번 GT4 프로그램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며, 상위 퍼포먼스 영역의 모델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GT4는 성장세가 두드러진 고객 레이스 카테고리로, ADAC GT4 Germany와 GT4 European Series 등은 GT3로 가는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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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GT4 R은 현행 '911 컵' 버전을 기술적 기반으로 삼고, 992.2 세대 공도용 '911 GT3'를 베이스로 개발됐다.

기존 '718 케이맨' 클럽스포츠 모델과 비교하면 더 강력한 엔진, 더 넓은 트레드, 모터스포츠 전용 전자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랩타임 단축과 주행 안정성 향상을 노린다.

GT4 규정에 따라 성능은 BoP(밸런스 오브 퍼포먼스)에 의해 조정된다. 예를 들어, 이 차량은 엑스워크스 사양에서 53.7mm 에어플로 리스트릭터를 사용해 최고출력을 316kW(430PS)로 제한한다.

구동계는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시퀀셜 6단 도그 기어박스를 쓰며, 네 장의 레이싱 클러치가 동력을 전달한다.

섀시는 규정상 '911 컵'과는 다른 구성을 취한다. 휠 폭은 각 1인치씩 더 좁고, 5홀 패턴으로 장착된다. 댐퍼는 듀얼 조정식이고, 스프링 레이트는 3단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외장과 콕핏에는 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에폭시 수지를 조합한 복합 소재가 폭넓게 쓰인다. 도어, 엔진 커버, 공력 부품, 콕핏 주변의 일부 패널 등이 이 소재로 제작된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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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는 10.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필수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이와 함께 통합 데이터 로거와 고정밀 GPS 시스템을 탑재해, 서킷에서 섬세한 주행 분석과 세팅 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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