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와 닛산 모터스포츠 & 커스터마이즈는 SUPER GT 시리즈의 퍼스트 레스큐 오퍼레이션(FRO) 차량으로 신형 ‘패트롤 NISMO’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오카야마 국제서킷에서 열리는 올 시즌 개막전인 1라운드부터 운영된다. 또 4월 12일에는 같은 서킷에서 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FRO 차량은 레이스 도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드라이버, 의사, 구조요원이 함께 탑승해,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펼치도록 설계된 전용 구조 차량이다.
패트롤 NISMO는 중동을 비롯해 전 세계의 험로에서 높은 주파 성능으로 평가받아온 파워풀한 풀사이즈 SUV ‘패트롤’을 기반으로, NISMO가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모델이다.
전용 튜닝을 거친 V형 6기통 3.5L 트윈터보 엔진은 495마력과 700Nm를 발휘한다. 여기에 공력 성능을 추구한 외관 디자인과 전용 서스펜션을 조합해, 위압감 있는 차체 비례를 유지하면서도 날카로운 응답성과 강력한 가속을 동시에 구현했다.
패트롤 NISMO에 탑재된 VR35DDTT 엔진은 NISMO 전용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495마력, 최대토크 700Nm를 낸다. 닛산 이와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엔진에는 NISMO 전용 레드 엔진 커버와 스페셜 메탈 플레이트가 적용된다.
엔진의 고출력화에 맞춰 세팅된 9단 AT와 패들 시프트는 직선로는 물론 산악도로에서도 직결감 있는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새로 설계된 프런트 범퍼는 브레이크 냉각 성능을 높이는 형상으로 디자인돼 브레이크 디스크 온도를 6% 낮추며, 고부하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한다. 또한 리어의 에어로 디퓨저는 시각적 박력뿐 아니라 공력 성능을 높이는 형태로 설계돼,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핸들링을 한층 끌어올린다.
패트롤 NISMO는 NISMO가 보유한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아낌없이 투입해 개발한 모델이다. NISMO가 튜닝한 전자제어 댐퍼는 주행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자동 조절한다. 제어 응답성을 높인 결과, 예리한 코너링 성능과 사막 지대 등에서의 고속 크루징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서스펜션 변경에 맞춰 전자제어 파워 스티어링도 함께 튜닝했다. 도심 등 저속 주행 시에는 조향력을 가볍게 세팅해 차를 다루기 쉽게 만들고, 고속 주행 시에는 노면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조향력으로 조정했다.
신형 패트롤 NISMO에는 강화된 엔진 출력에 걸맞게, 깊이 있으면서도 박력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내도록 설계한 전용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실내의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시스템을 더해 엔진 사운드의 음질을 끌어올려, 운전자가 패트롤 NISMO를 몰 때 한층 고조된 감성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휠은 RAYS와 공동 개발한 22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을 채택했다. 9스포크 디자인의 이 휠은 림 폭을 넓히는 동시에, 경량화와 높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큰 개구부를 갖춘 휠 구조는 시각적 완성도뿐 아니라 브레이크 냉각 효율을 높이는 기능적 장점도 제공한다. 글로스 블랙 도장과 절삭 가공을 더한 휠은 NISMO 로고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조한다. 또한 고성능 타이어를 조합해 보다 높은 수준의 고속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실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