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3월 11일, 미들 사이즈 SUV ‘그레카레 모데나’를 기반으로 한 특별 사양 모델 ‘그레카레 크리스탈로’와 ‘그레카레 루미나블루’를 출시했다.
두 모델은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 ‘포리세리에’를 통해 서로 다른 미(美)의 테마를 구현한 한정 모델이다. 판매 물량은 크리스탈로 2대, 루미나블루 3대이며, 가격은 1350만 엔(약 12억 2,000만 원)부터다.
그레카레 크리스탈로는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티 산맥의 겨울 풍경과 ‘이탈리안 디자인의 탁월함’을 콘셉트로 한 특별 사양 모델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바디 컬러 ‘아주로 아우레오’는 파란색에서 흰색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속에 금빛 입자가 반짝이는 스페셜 페인트로, 설산을 비추는 햇살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포리세리에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프런트 그릴을 바디와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한 비스포크 사양을 적용했다. 색조를 통일해 한층 더 정제된, 세련된 프런트 페이스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얼음을 떠올리게 하는 ‘갸쵸(아이스 화이트)’ 프리미엄 가죽을 두르게 했다. 밝고 모던한 캐빈을 연출하는 동시에, 셀프 레벨링 휠 캡과 카ーテ시 라이트 등 순정 액세서리를 기본 장착해 차량 전체를 하나의 완성된 컬렉션처럼 코디네이트했다. 가격은 1598만 엔(약 14억 5,000만 원)이다.
그레카레 루미나블루는 ‘루미나(달빛)’를 테마로 디자인한 특별 사양 모델이다.
엑스테리어에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짙은 블루 컬러 ‘나이트 인터랙션’을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는 이와 대조를 이루는 ‘갸쵸(아이스 화이트)’ 가죽을 조합해,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강조했다.
기본 사양인 라디카 우드 트림은 갸쵸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한 가구를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질감을 더해 치밀하게 설계된 실내 공간을 완성시킨다.
또한 C필러에 더한 옐로 트라이던트 배지와 옐로 브레이크 캘리퍼가 강렬한 포인트가 되어, 밤하늘에 떠 있는 달빛처럼 인상적인 디테일을 부여한다.
이 모델은 디자인의 매력과 가격 사이의 균형에 초점을 맞춰, 장비 구성을 신중히 추려내면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주행 감각과 조형미를 분명히 드러내는 사양으로 완성됐다. 가격은 1350만 엔(약 12억 2,000만 원)이다.
자연의 풍경과 빛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두 특별 사양 모델은, 마세라티만의 디자인 철학과 장인 정신을 응축해 일상의 주행을 한층 더 특별한 경험으로 끌어올리는 존재로 자리매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