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오브 아메리카가 ‘아웃백’ 투어링 및 투어링 XT 모델 기존 오너를 대상으로, 하이웨이 핸즈프리 어시스트 주행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무상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스바루 차량으로서는 첫 적용 사례로, 미국 내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최고 시속 85마일(약 137km/h)까지 핸즈프리 주행을 지원한다. 2026년 1월 19일 이후에 판매되는 차량에는 이미 이 기능이 반영돼 별도의 업데이트가 필요 없다.
아이사이트 하이웨이 핸즈프리 어시스트는 2026년형 스바루 아웃백 투어링 및 투어링 XT 트림에 기본 장비로 제공된다. 운전자가 고급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하면, 일정 조건에서 제한적인 핸즈프리 주행이 가능해진다. 이때 스바루의 드라이버 포커스 시스템이 운전자의 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 언제든 운전자가 차량 제어권을 다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드라이버 포커스가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감지하면 시스템은 해제되며, 운전자에게 핸들에 손을 올려 직접 제어를 재개하라는 경고를 보낸다.
아웃백 투어링 및 투어링 XT 모델에 탑재된 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GPS 데이터, 3D 고해상도 지도, 밀리파 레이더, 카메라 기반 시스템을 통합해 아이사이트의 기능을 한층 확장했다. 스바루 엔지니어들은 개발 과정에서 약 10만 마일(약 16만km)에 달하는 핸즈프리 주행을 기록하며,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시스템 성능과 운전자의 주의 유지, 운전자와 차량 사이의 제어 인계 과정을 면밀히 다듬었다. 그 결과, 아웃백 투어링 및 투어링 XT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은 보다 높은 정밀도와 폭넓은 지원을 제공해, 운전자에게 더 큰 신뢰감과 여유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활성화되면, 하이웨이 핸즈프리 어시스트는 최소 2개 차로 이상으로 구성된 고속도로에서 자동으로 작동한다. 이 시스템은 고급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제한적 핸즈프리 어시스트에 더해, 하이웨이 액티브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하이웨이 오토매틱 리줌 어시스트, 하이웨이 프리커브 스피드 컨트롤, 세이프 레인 선택 기능이 포함된 비상 정지 어시스트 등도 함께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작동 상태는 디지털 계기 클러스터에 표시되며, 녹색 아이콘은 핸즈온 어시스트가 활성화됐음을, 파란 아이콘은 하이웨이 핸즈프리 어시스트가 작동 중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신규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은 2세대 드라이버 포커스 주의 분산 완화 시스템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은 더 넓은 화각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향상된 처리 성능, 그리고 대부분의 선글라스나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시선을 추적할 수 있는 적외선 LED를 갖췄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자세와 위치, 졸음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해, 아이사이트가 보다 정확한 안전 경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 기능 외에도 드라이버 포커스는 운전자 인식 기반 편의 기능을 제공해, 최대 5명의 사용자를 등록하고 각자의 시트 포지션, 미러 각도, 공조 설정을 자동으로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