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가 SUV ‘랭글러’의 고성능 모델인 ‘모아브 392’에 대해 미국 50개 주 전역에서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매사추세츠주, 뉴욕주, 오리건주, 펜실베이니아주, 버몬트주, 워싱턴주 등 환경 규제가 엄격한 주에서도 이제 V8 엔진을 얹은 랭글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랭글러 모아브 392’는 고성능과 최신 기술, 그리고 압도적인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하나로 묶은 모델이다. 일상적인 출퇴근길부터 가혹한 오프로드 코스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제 몫을 해내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에는 6.4리터 HEMI V8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470lb-ft를 발휘한다. 스틸 범퍼와 기본 장착되는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 등, 정통 트레일 주행을 전제로 한 하드코어 사양이 아낌없이 적용됐다.
지프 랭글러 모아브 392는 미국 전역의 지프 공식 딜러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제조사 권장 소비자가격은 7만 9,995달러(약 1억 660만 원)부터 시작된다.
랭글러 모아브 392는 지프 브랜드가 전개하는 ‘트웰브 포 트웰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오프로드 주행 85년 역사를 기념해, 1년 동안 매달 랭글러의 특별 사양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최근에는 랭글러 ‘화이트캡’과 랭글러 85주년 기념 모델이 공개됐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특별 사양 모델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