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카트의 혁신! VIMO가 가져올 변화는?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17

VIMO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재팬 골프 페어 2026’에서 차세대 마이크로 모빌리티 ‘VIMO’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심한 폭염이 일상화되고 플레이어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골프장에서는 이동 수단의 품질 자체가 골프 경험의 가치를 좌우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기존 골프카트에 요구되던 단순한 ‘운반’ 기능을 넘어, 쾌적성과 안전성은 물론 경험 가치까지 아우르는 이동 방식 전반이 재정의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VIMO는 일본의 정교한 개발 역량과 독일의 디자인·엔지니어링을 결합한 차세대 마이크로 모빌리티 ‘VIMO’를 완성했으며, 2026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VIMO는 골프카트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골프장에서의 경험 가치를 끌어올리는 럭셔리 장비의 일부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탄생했다.

일본의 고급 골프 코스를 중심으로 ‘경관’, ‘정숙성’, ‘시설 전체의 브랜드 이미지’ 같은 경험 요소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회사는 기능성·안전성·디자인을 높은 수준에서 모두 충족하는 골프카트 개발에 착수했다.

이 제품은 일본의 정밀한 제품 개발력과 독일의 디자인·엔지니어링 철학을 융합해 설계됐다. 차량 디자인은 BMW 출신 디자이너가 맡았으며, 주행 성능과 쾌적성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비례감과 조형미를 추구했다.

주요 부품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티어 1(1차 협력업체) 공급사의 컴포넌트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품질, 내구성, 양산 안정성, 애프터 서비스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각종 럭셔리 사양을 기본으로 갖춘다.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는 쿨러, 시트 히터, 핸들 히터, 13인치 터치스크린(스마트 LCD 허브), 보냉·보온 기능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스마트 컵홀더가 기본 장비다. 냉온 보관이 가능한 냉온庫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계절과 관계없이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해 골프 전체 경험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 제품은 자동차 개발 철학을 골프카트에 투영한다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차체 구조와 서스펜션에는 자동차 분야에서 축적한 설계 사상을 적용해, 기존 골프카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한 일체형 케이지 구조 보디, 4륜 독립 현가 서스펜션(프런트: 더블 위시본 방식, 리어: 독립 현가), 파워 스티어링, 사람과 물체를 감지하는 충돌 회피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러한 구조와 장비를 통해 기복이 심한 코스와 급커브, 플레이어나 직원 등 보행자가 잦은 골프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장시간 이용에도 피로가 덜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기 유도 방식의 주행 관리 시스템을 지원해, 골프장이 요구하는 안전 관리와 운영 효율까지 고려한 설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전국 골프 코스에 정식 대리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리조트 시설과 프라이빗 에어리어 등으로도 보급을 확대해, 차세대 마이크로 모빌리티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