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의 신형 전기차(EV) 세단 'A6 e-트론'이 미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관한 이번 테스트 결과, 해당 모델은 2012년 평가 기준이 강화된 이후 실시된 안전성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부상 위험도는 2.0%에 불과했다. 정면충돌 시 부상 위험은 8.1%, 전복 위험은 6.9%로 각각 보고되었다.
이와 함께 2026년 4월에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부여하는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수상했다.
이에 앞서 2025년에는 유럽의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글로벌 안전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다만, 미국 NCAP과 유럽 NCAP의 평가 방식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미국 NCAP이 주로 충돌 시나리오 자체에 집중한다면, 유로 NCAP은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과 어린이 등 교통 약자 보호 항목까지 폭넓게 고려하기 때문이다.
아우디 측은 이러한 국제 안전 평가 결과를 실차 및 가상 충돌 시험 데이터와 통합하여 향후 차량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기능 고도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