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잦아지는 계절에는 젖은 우산을 차 안에 어떻게 둘지가 은근한 고민이 된다. 시트나 바닥에 그대로 두면 물이 떨어지고, 실내 냄새나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불편을 줄여주는 자동차용 우산 보관함 4종을 소개한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세이와 ‘컴팩트 우산 케이스 WA189’, 엑시아 ‘우산 홀더 EE-41’, 카시무라 ‘항균·탈취 우산 보관함 NE-23’, 카시무라 ‘어디서나 쓰는 우산 보관함 NE-19’다.
모두 젖은 우산을 깔끔하게 보관해 장마철 차 안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먼저 세이와의 신제품 ‘컴팩트 우산 케이스 WA189’다.
이 제품은 헤드레스트 기둥에 걸어 시트 등받이 뒤쪽에 장착하는 우산 보관함이다. 단순히 걸기만 하는 구조가 아니라 끈으로 본체를 고정할 수 있어 주행 중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접어둘 수 있다. 맑은 날에도 차 안에서 크게 거슬리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빗물은 아래쪽 물받이 캡에 모이는 구조다. 물받이 캡은 쉽게 분리할 수 있어 물을 버리기도 편하다. 시트 옆에 기대 세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혼자 쓰는 젖은 우산을 깔끔하게 넣어둘 작은 우산 보관함을 찾는 운전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은 엑시아의 ‘우산 홀더 EE-41’이다.
이 제품 역시 본체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구조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만들어 보관할 수 있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도어 포켓이나 컵홀더에 넣어둘 수도 있다.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주행 중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기 어렵다는 점도 특징이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후크에는 끈과 고정 장치가 붙어 있다. 이를 이용해 헤드레스트 기둥은 물론, 승하차 보조 손잡이에도 장착할 수 있다.
사용할 때는 우산을 꽂으면 본체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젖은 우산을 간단히 넣어 차 안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여러 개의 우산을 넣고 싶다면 카시무라의 ‘항균·탈취 우산 보관함 NE-23’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앞쪽 수납부에 우산 3개, 뒤쪽 수납부에 우산 1개를 넣을 수 있다. 최대 4개의 우산을 보관할 수 있는 구조다.
뒤쪽 수납부는 앞쪽보다 얕게 만들어졌다. 접이식 우산이나 어린이용 우산을 넣기에 편하다.
제품명처럼 내부에는 항균·탈취 가공이 적용됐다. 냄새와 오염이 쉽게 배지 않도록 한 구성이다.
원단 안쪽에는 PVC 발수 가공을 적용했다. 젖은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이 차 안으로 새기 어렵게 만든 점도 장점이다.
앞쪽은 지퍼 방식이라 우산을 넣고 빼기 쉽다. 바닥에는 반투명 물받이 포켓이 있으며, 벨크로 방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물을 버리기도 간단하다.

마지막은 카시무라의 기본형 제품인 ‘어디서나 쓰는 우산 보관함 NE-19’다.
이 제품은 최대 3개의 우산을 넣을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우산 보관함이다. 차량 실내와 잘 어울리는 검은색으로 마감됐다.
소재는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600데니어 폴리에스터다. 비교적 튼튼한 원단을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원단 안쪽에는 PVC 발수 가공이 들어간다. 비 오는 날에도 차 안이 젖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장착은 후크가 달린 조절 벨트로 할 수 있다. 시트 뒤쪽이나 손잡이 주변 등 여러 위치에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우산을 넣을 수 있으면서도 가격 부담이 낮은 제품을 찾는다면 이 모델이 무난한 선택지다.
장마철에는 우산 하나만 잘 정리해도 차 안의 쾌적함이 달라진다. 젖은 우산을 바닥에 눕혀두거나 시트에 기대두는 일이 불편했다면, 차량용 우산 보관함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