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사용하는 DLS를 중심으로 프런트 4웨이 시스템을 완성한 나카노 씨의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리조ルト DSP와의 조합으로 오사카부의 사운드스테이션 AV Kansai 사카이점이 장착과 튜닝을 맡아, 고급스럽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매료된 DLS 스칸디나비아로 구축한 크라운 크로스오버 프런트 4웨이


나카노 씨는 프런트 스피커에 공을 들여 선택한 DLS를 자신의 크라운 크로스오버에 이식했다. 처음에는 2웨이 시스템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3웨이로 확장하고 철저한 방진·방진 처리를 더했다. 여기에 대시보드 순정 위치에 스피커를 추가해, 지금의 프런트 4웨이 시스템으로 단계를 끌어올렸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공을 더할 때마다 사운드가 진화해 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고, 그 재미가 결국 꾸준한 그레이드 업으로 이어졌다. 그 핵심에는 DLS의 플래그십 라인업인 스칸디나비아 3웨이 스피커 군이 있다. A필러에는 미드레인지 스칸디나비아 75를, 도어 미러 뒤쪽에는 트위터 30을 매립했다. 패브릭과 인조 스웨이드를 조합한 마감으로, 크라운 특유의 고급스러운 실내를 한층 세련되게 만든다. A필러의 미드레인지는 대역을 나눠 미드로우 역할을 맡기고, 뒤에서 소개할 대시보드 순정 위치의 미드하이와 짝을 이뤄 중역대를 전담한다.
스피커만 교체했을 뿐인데도 음질 향상을 분명히 체감한 오너는, 한 단계 더 높은 사운드를 위해 DSP로 리조ルト를 들였다. 이 조합 덕분에 음의 퀄리티가 크게 도약했고, 입체감과 실재감 표현에서도 확실한 효과를 보여 줬다. 그가 특히 마음에 들어 하는 지점도 바로 이 부분이다.
◆대시보드 순정 위치에 미드하이를 추가, A필러 미드로우와의 연동으로 중역을 보강


미드베이스는 스칸디나비아 165를 채택해 도어 순정 위치에 이너 방식으로 장착했다. A필러 미드로우와의 연결까지 고려한 전체적인 사운드 튜닝을 통해, 각 대역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스칸디나비아 3웨이를 중심으로 한 DLS 사운드에서 중저역의 기반을 단단하게 떠받치는 핵심 유닛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단순함과 실용성을 모두 잡는 방향으로 마무리했다. 이너 장착과 함께 스피커 주변에는 도어 패널 커버를 더해, 드레스업 효과와 보호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늘 깨끗하고 흠 없는 상태로 애차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오너의 성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마감이다.
프런트 4웨이 구성을 위해 스칸디나비아 3웨이에 더해, 대시보드 위 순정 스피커 자리에 DLS 미드레인지를 추가했다. 이 유닛은 미드하이 대역을 맡고, A필러 미드로우와 호흡을 맞추며 중역의 두께를 더한다. 순정 위치를 살린 깔끔한 장착 방식도 오너가 특히 마음에 들어 하는 부분이다.
순정 센터 스피커 자리에는 블람의 80mm DVC 유닛 R80DB를 인스톨했다. 순정 음성 안내와의 병행 사용을 고려해 DVC 타입을 선택했고, 오디오용과 음성 안내용을 각각 다른 보이스 코일에 배분하는 설계를 통해 두 기능을 무리 없이 공존시켰다.
◆DLS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리조ルト H-DSP, 정밀 튜닝으로 완성도 상승


DLS 3웨이 스피커를 도입했을 때, 사운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변화를 체험한 오너가 다음 업그레이드 메뉴로 선택한 것은 DSP였다. 그는 DLS 스피커군의 실력을 충분히 끌어낼 수 있는 DSP로 리조ルト H-DSP를 골랐다. 샵과 주변의 평가가 모두 좋았던 점도 선택에 힘을 실어 줬다. 실제로 시스템에 조합해 세팅을 마치자, 사운드 퀄리티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체감했다고 한다. 특히 사운드 스테이지가 전후·상하·좌우로 넓어지면서 공간감 표현이 풍부해진 점을 가장 큰 수확으로 꼽는다.
오디오 플레이어로는 고급 음질 재생이 가능한 Fiio M15S를 선택했다. 계기반 주변, 시인성이 좋은 위치에 홀더로 고정해 조작성을 확보했다. 리조ルト의 조작·표시부는 대시보드 하단에 설치했다. 손이 자연스럽게 닿는 위치를 골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샵 엠블럼을 더해 고급스러운 인상을 강화한 점도 눈에 들어온다. 블루 컬러 일루미네이션은 실내 곳곳에 배치한 간접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인테리어 전체의 통일감을 끌어올린다. 인테리어 드레스업에 대한 오너의 고집과 미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나카노 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유닛을 하나씩 더해 가며 크라운을 꾸준히 진화시켜 왔다. 실내에는 도어와 센터 클러스터 주변에 블루 간접조명을 더하는 등 드레스업에도 공을 들였다. 사운드와 실내 연출,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자신이 꿈꾸던 이상적인 애차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셈이다.
쓰치다 야스히로|라이터
디지털 음성 관련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은 뒤 출판사 편집자로 전향했다. 바이크 전문지와 4WD 전문지 편집부에서 근무했으며, 독립 이후에는 카 오디오, 자동차, 시계, 기어·가전, 인테리어, 아웃도어 등 폭넓은 분야에서 집필해 왔다. 카 오디오 전문지의 편집장을 맡은 경력도 있으며, 현재도 카 오디오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글쓰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