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가 자사 독자 설계의 유냉(오일쿨) 엔진을 얹은 250cc 로드 스포츠 바이크 ‘지크서250’과 ‘지크서SF250’의 컬러를 새로 손보고, 3월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49만2800엔(약 447만 원)부터다.
지크서250 시리즈는 스포티한 디자인에 힘 있는 가속 성능, 그리고 우수한 연비를 함께 노린 250cc 로드 스포츠 바이크다. 엔진 오일을 냉각 매체로 활용하는 스즈키 독자 유냉 엔진을 탑재했다.
이번 변경에서는 두 모델 모두 컬러를 전면 교체하고, 제조사 권장소비자가격도 조정했다. 지크서250은 49만2800엔(약 447만 원), 지크서SF250은 52만5800엔(약 478만 원)으로 책정됐다.
◆ 지크서250과 지크서SF250의 새로운 컬러


네이키드 모델인 지크서250은 세련된 비례와 라인이 눈에 띈다. 헤드라이트에서 탱크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탱크와 슬림한 시트가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조형을 적용했다. 컴팩트하고 얇게 설계한 LED 헤드램프를 더해 경쾌한 핸들링을 이끌어낸다.
컬러는 세 가지로 구성했다. 글라스 스파클 블랙/트리톤 블루 메탈릭(검정/파랑), 펄 글래셔 화이트/매트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 No.2(흰색/무광 은색), 글라스 스파클 블랙(검정)을 라인업에 올렸다.
풀 카울 모델 지크서SF250은 보다 공격적인 스포츠 이미지를 강조한 모델이다. 전방으로 몸을 숙인 듯한 자세에서 무게중심을 낮춘 디자인과, 낮게 깔린 실루엣, 과감한 면 구성으로 흐르듯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만들었다. 가로로 넓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멀리서도 한눈에 지크서SF250임을 알아볼 수 있는 얼굴을 완성했다.
컬러 역시 세 가지를 마련했다. 트리톤 블루 메탈릭/펄 글래셔 화이트(파랑/흰색), 펄 글래셔 화이트/매트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 No.2(흰색/무광 은색), 글라스 스파클 블랙(검정)을 선보인다.


◆ 스포티하게 달려도 리터당 44.5km의 저연비
두 모델 모두 힘 있는 조형의 연료 탱크에 더해, 앞뒤 분리형 시트와 스윙암 마운트 리어 펜더를 적용해 스포츠 바이크다운 인상을 분명하게 했다. 원터치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스즈키 이지 스타트 시스템도 기본 장비다.
탑재된 유냉 249cc 단기통 엔진은, 기존처럼 연소실 상단에 엔진 오일을 분사해 식히는 방식 대신 연소실 둘레에 통로를 두고 그 안에 엔진 오일을 흐르게 해 냉각하는 ‘SOCS’ 방식을 채택했다. 이 냉각 시스템을 통해 연소 효율을 높이고, 경량화와 마찰 저감을 동시에 실현해 고회전·고출력과 우수한 연비를 양립했다.
최고출력은 19kW/9300rpm, 최대토크는 22Nm/7300rpm을 낸다. 연비는 리터당 44.5km를 기록했다.
장비 구성으로는 시인성이 뛰어난 풀 디지털 LCD 다기능 계기반을 탑재했다. 라이더가 미리 설정한 엔진 회전수에 도달하면 램프 점등·점멸로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RPM 인디케이터, 기어 포지션 인디케이터, 시계, 오도미터/트윈 트립 미터, 오일 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오일 체인지 인디케이터 등을 갖췄다.
서스펜션은 인너 튜브 지름 41mm의 프런트 포크와 7단계 프리로드 조절식 리어 서스펜션을 사용했다. 브레이크는 ABS를 기본 장착한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전 300mm, 후 220mm)를 채택했다. 타이어는 전 110, 후 150 사이즈의 래디얼 타이어를 쓴다.
차량 중량은 지크서250이 154kg, 지크서SF250이 158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