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팬은 2월 13일, 콤팩트 3륜 전기차(EV) 신형 시리즈 2개 차종의 공식 명칭을 공개했다. 해치백 타입은 VF-S(Shift)이며, 차량 가격은 130만 엔(세금 별도)(약 1,181만 7,000원)이다. 색상은 무광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됐다. 최고 속도는 시속 50km다.
양문형 도어 타입은 VF-C(Clear)로, 차량 가격은 80만 엔(세금 별도)(약 727만 2,000원)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40km다.
VF-S의 S는 Shift의 머릿글자로, ‘이동’을 뜻한다. 개인용은 물론 상업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붙인 이름이다.
VF-C의 C는 Clear의 머릿글자로, ‘투명함’ 또는 ‘맑음’을 의미한다. 차체 좌우에 달린 양문형 아크릴 나비문을 통해 실내로 자연광이 들어와 승하차가 편하고 실내가 밝아지는 특성을 살려, 장보기나 아이·어르신의 송영 등 일상적인 이동을 한층 즐겁게 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VF-S는 100% 전기로 움직이는 해치백 타입 3륜 EV 모빌리티로, 등록은 미니카(1인승) 또는 측차 부착 경이륜(3인승)으로 할 수 있다. 가정용 10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탈·부착식이다. 뒷좌석을 완전히 평탄하게 만들 수 있어 최대 210kg까지 적재할 수 있고, 뒤쪽에서 열리는 해치백 구조를 채택했다.
상업용 영업 차량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가솔린 차량에서 전환하면 차량 검사와 차고 증명이 필요 없어지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배터리 전원을 사용해 냉장이 필요한 상품을 보냉고에 넣어 운반할 수도 있다. 별도 판매하는 업볼트 인버터를 사용하면 스폿 에어컨은 물론 전기 담요나 히터 등도 설치할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VF-C는 차체 좌우에 각각 두 개씩, 총 네 개의 문을 단 양문 개폐 타입 3륜 EV다. 투명 아크릴 소재 도어를 통해 실내로 풍부한 자연광이 들어와 밝고 개방감이 크며, 근거리 장보기는 물론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의 송영용으로 적합하다.
VF-S와 VF-C 모두 경자동차세는 연 3,600엔(약 3만 2,7,24원), 의무보험(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은 3년간 1만 710엔(약 97만 4,827원) 수준이다. 일반 운전면허로 운전할 수 있어 유지비 부담도 크지 않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구매 시 ‘정기 보수 점검 안심 인도 패키지’에 가입하면, 인도 이후 주행 거리와 사용 빈도에 맞춰 정비사가 자택으로 방문해 점검을 진행하는 1년 무상 보증(소모품 제외)이 제공된다. 2년 차 이후에도 유상으로 자택 방문 정기 보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간토 지역 이외의 경우에도, 비클팬은 출장 정비 업체인 앱티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이 제휴를 통해 전국 약 3,500명의 정비 자격 보유 메카닉이 고객 자택으로 찾아가 정비·수리를 담당하며, 애프터서비스 체계도 충분히 갖춰졌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비클팬은 이번에 VF-S와 VF-C를 라인업에 더하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도어 일체형 차체 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판매망 확대를 내다보며 판매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