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나는가? 자동차 스마트폰 홀더로 안전하게!

오타 쇼조 | 2026.02.15

차 생활의 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편리한 카 액세서리를 엄선해 소개하는 연재 코너다. 이번에도 수납 아이템 특집으로, 개성이 강한 스마트폰 홀더 4개(이 중 1개는 태블릿 홀더)를 다룬다. 지금 쓰는 홀더가 어딘가 아쉽다고 느꼈다면, 이번 라인업을 꼭 한 번 살펴보자♪

먼저 소개할 제품은 SEIWA(세이와)의 ‘플렉시 원터치 스마트폰 홀더 CH(WA170)’(가격: 오픈, 시중 실구매가 약 2,990엔(약 2만7,200원))이다. 이 제품은 차량의 컵홀더에 장착하는 타입이다. 컵홀더는 대개 운전자가 손을 뻗기 쉬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자리에 스마트폰을 둘 수 있다면, 스마트폰 조작도 훨씬 편해진다.

문제는 그 때문에 음료를 둘 수 없게 되면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커진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그 부분을 영리하게 비껴간다. 컵홀더 본연의 기능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홀더 암을 한 손으로 여닫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암은 3점 지지 구조라, 주행 중 차량이 흔들려도 스마트폰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다음으로 살펴볼 제품은 EXEA(엑세아)가 선보인 ‘마그넷 스마트폰 홀더(EC-251)’(가격: 오픈, 시중 실구매가 약 2,400엔(약 2만1,800원))다. 계기반 상단, 이른바 미터 후드 주변에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대시보드 위는 스마트폰 홀더 설치 위치로 선호도가 높지만, 패널 형태에 따라 장착 자체가 까다로운 차량도 적지 않다.

이 홀더는 그런 차량에서도 비교적 수월하게 설치할 수 있다. 자석식이라 암 구조가 필요 없고, 홀더에 고정된 스마트폰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동봉된 금속 링을 스마트폰에 부착하면 아이폰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스윙 암과 볼 조인트 구조 덕분에 운전자가 보기 편한 위치와 각도로 세밀하게 맞출 수 있다.

이어 소개할 제품도 EXEA의 ‘타이어 스마트폰 스탠드(EC-253)’(가격: 오픈, 시중 실구매가 약 1,300엔(약 1만1,800원))다. 첫인상부터 강렬하다. 오프로드 타이어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라, 스마트폰을 꽂지 않았을 때도 실내에서 하나의 오브제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용성 역시 탄탄하다. 사용법은 상단 덮개를 열고 스마트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그럼에도 주행 중 안정감이 높고, 탈착도 수월하다. 그립 부분은 실리콘 소재로 마감해 스마트폰이 쉽게 튀어나가지 않도록 했다. 본체는 양면테이프로 간단히 고정할 수 있고, 설치 후에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회전 구조까지 갖췄다.

EXEA의 주목할 만한 제품이 하나 더 있다. ‘태블릿 홀더(EC-255)’(가격: 오픈, 시중 실구매가 약 2,510엔(약 2만2,800원))다.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대신 태블릿을 내비게이션이나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주로 활용한다면 눈여겨볼 만한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대시보드에 부착해 고정하는 방식으로, 태블릿을 손이 잘 닿는 위치에 둘 수 있다. 동시에 커브 암 사양을 채택해 홀더 위치를 낮게 세팅할 수 있어,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베이스 부분은 잘 휘어지는 연질 소재로 만들어져 곡면 대시보드에도 단단히 밀착된다. 설치 후에도 태블릿을 수평 방향으로 360도 회전시킬 수 있다는 점 역시 만족도를 높인다. 기본적으로 태블릿용이지만, 스마트폰도 세로 방향으로 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은 여기까지다. 다음 회차에서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실용적인 카 액세서리를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대해 볼 만하다. (기사에 언급된 가격은 모두 세금 포함 기준이며, 시중 실구매가는 편집부 조사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