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빛나는 수작 카 액세서리를 엄선해 소개하는 이 연재. 이번에는 올봄에 막 출시된 신형 쓰레기통 4가지를 골라봤다. 일상을 살다 보면 어디서나 쓰레기가 생기고, 차 안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 쓰레기는 최대한 빨리, 말끔하게 치우고 싶다. 그 니즈를 정확히 짚어낸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장 먼저 소개할 제품은 EXEA(엑세아)의 신작 ‘커피컵 쓰레기통 라테/블루맨(ED-68/69)’(가격: 오픈, 시중가: 970엔(약 8,820원) 전후)이다. 사진에서 보듯 언뜻 보면 그냥 커피컵이지만, 실제 정체는 쓰레기통이다. 과자 포장지처럼 자잘한 쓰레기를 가볍게 털어 넣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겉모습이 일반 쓰레기통 같지 않아, 실내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해치지도 않는다.
기능성도 탄탄하다. 쓰레기는 한 번의 동작으로 바로 버릴 수 있어 조작이 간단하다. 소재는 부딪혀도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소프트 소재를 사용했다. 뚜껑은 탈착식이라, 안에 쌓인 쓰레기를 한 번에 비워내기 쉽다. 바로 옆에 두고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쓰레기통을 찾고 있었다면 이 제품이 제격이다.
다음부터는 SEIWA(세이와)의 신작을 살펴본다. 첫 번째는 ‘놓는형 더스트(WA171)’(가격: 오픈, 시중가: 2,180엔(약 1만 9,816원) 전후)다. 이 제품 역시 얼핏 보면 쓰레기통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된 모델이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블랙 컬러의 가죽 느낌 소재를 사용해, 실내 어디에 두더라도 촌스러운 느낌 없이 차량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사용 편의성도 잘 챙겼다. 입구는 마그넷 방식이라, 손에 쓰레기를 들고 있어도 가볍게 열 수 있다. 본체 내부에는 쓰레기 봉투를 고정하는 밴드가 마련돼 있어 봉투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수납 박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300ml 캔 6개를 넣을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제품의 자매 모델도 동시에 출시됐다. 바로 ‘놓는형 빅 더스트(WA172)’(가격: 오픈, 시중가: 2,680엔(약 2만 4,361원) 전후)다. 이 제품은 ‘WA171’의 대형 버전으로, 더 많은 쓰레기를 담을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외관 역시 전형적인 쓰레기통과는 거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탄탄한 블랙 컬러의 가죽 느낌 소재를 사용해, 한층 존재감 있는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WA171’과 이 제품 모두, 내부 심재에 탈취 효과가 있는 활성탄 시트를 사용해 냄새 대비도 확실히 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면 벨크로를 덧대 차량 바닥에서 쉽게 밀리지 않도록 했다. 이쪽은 용량이 약 6.3L에 달해, 수납 박스로 쓸 때도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SEIWA의 신작은 ‘카본 슬림 더스트(WA173)’(가격: 오픈, 시중가: 1,890엔(약 1만 7,160원) 전후)이다. 말 그대로 슬림한 형태가 가장 큰 특징이다. 동시에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도 뛰어나다. 고급스러운 카본 패턴 소재를 사용해, 언뜻 보면 쓰레기통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이 제품은 후크 장착식으로 설계돼 탈부착이 간편하다. 본체 내부에는 마찬가지로 쓰레기 봉투를 고정하는 밴드를 갖추고 있다. 입구는 마그넷 방식이라 한 손으로도 쉽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다. 여기에 이 제품 역시 내부 심재에 탈취 효과가 있는 활성탄 시트를 사용해 냄새 걱정을 줄였다. “쓰레기통은 작고 컴팩트한 편이 좋다”라고 생각하는 운전자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한 선택이다.
이번 소개는 여기까지다. 다음 회차에서도 센스 있는 카 액세서리를 엄선해 계속 전할 예정이다.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기사에 언급한 가격은 모두 세금 포함, 시중가는 편집부 조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