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 e스포츠 레이싱팀과 SPK 서포트, 두 팀이 1월에 열린 ‘도쿄오토살롱 2026’ 내 국내 최고 수준의 e모터스포츠 대회인 ‘JEGT 그랑프리 2025 시리즈’ 최종전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JEGT 그랑프리 톱 리그는 시즌을 통틀어 뛰어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 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경쟁 강도가 높은 챔피언십이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105번차 ‘SPK e스포츠 레이싱 with TC CORSE’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SPK가 지원하는 자매팀 54번차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 with TC CORSE’가 우승을 거두며, 두 팀이 시상대 최정상을 나란히 장식했다.
결승 세미 내구 레이스에서 SPK e스포츠 레이싱은 최후방 그리드에서 출발하는 불리한 조건을 안고 레이스에 나섰다. 그러나 연료 소모와 타이어 마모를 면밀히 계산한 침착한 전략 운영으로 차분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중반 이후에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주행을 이어 갔다. 반면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은 안정적인 랩타임과 정확한 주행으로 레이스 전체 흐름을 장악하며,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두 팀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한 레이스 운용으로, 시리즈 피날레에 걸맞은 긴장감과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 레이스에서는 드라이버 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 차원의 전략 수립과 실시간 상황 판단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SPK e-SPORT Racing Team에는 e모터스포츠 선수들뿐 아니라, SPK가 실제 레이스 활동을 지원하는 드라이버들도 소속돼 있다. SPK는 버추얼과 실제 무대 양쪽에서 활약하는 드라이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e모터스포츠를 출발점으로 삼으면서 실제 서킷 현장과도 긴밀히 연계하는 이러한 시도는, 회사가 내세우는 ‘리얼과 버추얼의 융합’이라는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실차 레이스를 지원받는 드라이버로는 MAZDA 챌린지 프로그램 출신과 로드스터 파티 레이스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PK e스포츠 레이싱팀에는 미야케 요다 선수, 사토 신타로 선수, 이나바 준페이 선수, 후카야 준 선수가, 마쓰다 스피릿 레이싱에는 가토 다쓰히코 선수, 류 쇼타로 선수, 이시미즈 유무 선수, 나카무라 쇼토 선수가 소속돼 있다.
SPK는 앞으로도 e모터스포츠를 통한 인재 육성과 기술 발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실차 레이스 지원을 포함한 폭넓은 활동을 통해 종목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 창출과 모터스포츠의 가능성 확장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