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고무가 BMW M 모터스포츠의 오피셜 파트너 자격으로, 2026년 시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와 뉘르부르크링 내구 시리즈(NLS) SPX 클래스에 출전하는 BMW ‘M3 투어링 24H’에 ADVAN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BMW ‘M3 투어링 24H’는 BMW M 모터스포츠가 뉘르부르크링 팬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모델이다. BMW ‘M4 GT3 EVO’와 동일한 기술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차체는 BMW ‘M3 투어링’의 바디 쉘을 기반으로 한다. BMW ‘M4 GT3 EVO’와 비교해 전체 길이는 200mm 더 길고, 리어 윙을 포함한 전체 높이는 32mm 더 높지만, 기술적 사양은 동일하게 맞춰져 있다.
SPX 클래스는 FIA-GT3 규정으로 치러지는 SP9 등 기존 클래스에 속하지 않는 고성능 실험 차량이나 특수 개조 차량을 위한 카테고리다. 최신 기술과 콘셉트카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테스트 베드로 활용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요코하마 고무와 BMW M 모터스포츠는 뉘르 24시간 레이스에서 1980년부터 1990년에 걸쳐 두 차례 종합 우승을 함께 일궈낸 바 있다. 두 회사는 약 40년 만에 다시 한 팀을 이뤄, 올 시즌에는 SP9 클래스의 BMW ‘M4 GT3 EVO’에 더해 SPX 클래스의 BMW ‘M3 투어링 24H’까지 두 대 체제로 레이스에 나선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드라이 컨디션용 ADVAN A005로, 사이즈는 프런트 300/680R18, 리어 330/710R18이다. 웨트 컨디션용은 ADVAN A006이며, 사이즈는 프런트 300/680R18, 리어 320/710R18이다.
요코하마 고무는 중기 경영 계획 ‘Yokohama Transformation 2026’ 아래 글로벌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ADVAN’과 SUV·픽업트럭용 타이어 브랜드 ‘GEOLANDAR’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활동을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무대로 규정하고, 최상위 클래스부터 그라스루츠 레이싱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터스포츠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2026년 시즌 일정은 3월 21일 NLS 2전, 4월 18~19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예선 및 NLS 4·5전, 5월 14~17일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결승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