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는 람보르기니 재팬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레부엘토'를 기반으로 한 일본 한정 모델 '임파비도(Impavido)'를 발표했다.
임파비도는 이탈리아어로 '두려움을 모르는', '용감한'을 의미하며, 무사도 정신에서 영감을 얻어 명명되었다.
무사도는 용기, 규율,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특징으로 하는 일본의 명예 규범으로,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혁신, 성능, 탁월함에 대한 자세와 일맥상통한다고 람보르기니 측은 설명했다.

생산 대수는 단 25대이며, 각 차량에는 개별 넘버링이 새겨진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레부엘토 임파비도는 혁신과 문화적 영감을 융합하는 람보르기니의 역량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모델은 '아드 페르소남(Ad Personam)' 프로그램이 어떻게 비전을 정체성과 장인 정신의 독자적인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 사무라이 갑옷을 모티프로 한 익스테리어

차체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아드 페르소남을 통해 개발되었다. 도어와 리어 범퍼에 새겨진 날카롭고 조각적인 라인은 칼의 일섬을 표현하며, 정밀함, 속도, 제어된 힘을 상징한다.
차체 전체에 적용된 골드 액센트는 사무라이 갑옷의 판을 잇는 비단 끈인 '오도시(威し)'를 연상시킨다.
프런트 엔드는 투구의 앞장식인 '마에다테(前立て)'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인상을 구현했다. 루프와 펜더의 장식 요소는 갑옷의 작은 판인 '코자네(小札)'를 현대적인 형태와 질감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 4종류의 컬러 구성

차체 색상은 4종류가 준비된다. 유광 마감의 '베르데 캄프스'는 일본의 국석인 비취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생명, 풍요, 대지의 혼을 상징한다.
마찬가지로 유광인 '그리지오 알티스 루치도'는 칼을 모티프로 하여 충의, 명예, 장인의 기술을 표현한다.
무광 마감의 '그리지오 크레이터 매트'는 검은색과 회색의 사무라이 갑옷을 이미지화하여 무적, 영적인 수호, 권위를 상징한다.
'로쏘 피라'는 사나다 가문의 붉은색을 모티프로 하여 용감함, 강함, 규율을 나타낸다.
전용 인테리어에는 '네로 아데' 가죽과 '코르사 텍스'를 조합했으며, 브론즈 컬러의 대조적인 스티치, 전용 시트 자수, 사무라이 로고, '1 di 25'가 새겨진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가 장착된다.
휠은 샤이니 블랙의 21-22인치 단조 림, 브레이크 캘리퍼는 브론즈 마감, 배기 테일 파이프는 무광 블랙으로 구성된다.
■ V12 하이브리드로 1,015마력 발휘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고성능 전동화 차량(HPEV)이다.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에 3개의 전기 모터와 가로 배치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하여 총 출력 1,015마력을 발휘한다.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에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 프런트 구조, 3단계 가변 리어 윙을 통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CCB 플러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전기식 토크 벡터링 대응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무게 대비 출력비는 1.75 kg/CV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2.5초가 소요되고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를 상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