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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인데 아직도 현역?” 볼보 XC40, 풀체인지 대신 페이스리프트만 진행

아폴로 뉴스 서비스 | 2026.07.13

출처 : 레스폰스
출처 : 레스폰스

볼보의 컴팩트 SUV XC40이 2027년 두 번째 대규모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 개발 차량이 포착되면서 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

XC40은 2017년 데뷔 이후 줄곧 볼보를 대표하는 SUV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유지해 왔다.

2022년에는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현재로서는 풀체인지로 세대를 교체하기보다, 현행 모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포착된 시험차는 차체 실루엣은 현행 모델을 그대로 이어가지만, 전면부에서는 분명한 변화가 있었다.

헤드라이트는 기존보다 한층 슬림해졌고, ‘토르의 망치’를 모티프로 한 LED 시그니처 역시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할 여지가 크다.

출처 : 레스폰스
출처 : 레스폰스

전면 그릴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범퍼 역시 새롭게 다듬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현행 모델에 적용된 측면 흡기구 디자인은 사라질 수도 있다.

범퍼 하단에는 두꺼운 수지 소재 클래딩이 적용돼 SUV다운 강인한 인상을 더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L자형 테일램프의 기본 구성을 유지하면서 LED 그래픽을 새롭게 바꿀 것으로 보인다. 테일게이트의 면 구성도 더 단순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후면 범퍼 하단의 리플렉터는 더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스트 차량에 장착된 듀얼 머플러는 개발용 임시 부품으로 보이며, 실제 양산 모델에서는 다른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레스폰스
출처 : 레스폰스

실내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변화가 가장 큰 관심사다.

볼보의 컴팩트 전기 SUV EX30에 적용된 대형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XC40에도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최신 세대로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실내 소재와 시트 사양도 일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현행 모델의 기본 구성은 유지하면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감성 품질을 끌어올리는 방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라인업을 기본적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계속 설정될 전망이다. 내연기관 모델의 경우 유럽 배출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개선과 함께, 섀시 세팅 조정을 통한 주행 성능 향상도 기대된다.

볼보는 최근 완전한 세대교체 주기를 늘리고,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출시 10년을 맞는 XC40 역시 이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

XC40의 경쟁 모델로는 BMW X1, 메르세데스-벤츠 GLA, 아우디 Q3, 알파로메오 토날레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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