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 오토모빌이 프리미엄 SUV ‘DS N°7’의 주문 접수를 유럽에서 시작했다.
DS N°7은 콘셉트카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브랜드 첫 세대 모델인 ‘DS 7’의 후속 차종에 해당한다. 공기저항계수 0.26을 달성하면서도 우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구현했다.
휠은 사양에 따라 19~21인치가 적용된다. 뒷문을 길게 설계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고, 측면 유리 면적을 30% 넓혀 실내 개방감도 키웠다. 선택 사양인 파노라마 루프는 기존보다 40% 커졌다.
적재공간은 구동계에 따라 최대 560L를 확보한다. 2단 조절식 적재공간 바닥을 기본 장비로 적용해, 40:20:40 분할 폴딩 뒷좌석을 접었을 때 평평한 적재면을 만들 수 있다.
순수전기 모델인 ‘E-TENSE’ 버전은 기본 제공되는 모드3 충전 케이블을 바닥 아래에 보관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DS ‘N°8’에서 처음 적용된 V자형 ‘DS 라이트 블레이드’를 넣었다.
‘에투알’과 ‘라 프르미에르’ 등급에서는 조명 기능이 들어간 ‘DS 루미나스크린’ 그릴과 조합된다. 후면부에도 세로형 DS 라이트 블레이드를 배치해 낮과 밤 모두 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운 인상을 만든다.
■ 최고 375hp, 1회 충전 740km… 모터·배터리는 프랑스 생산

DS N°7에는 3가지 순수전기 구동계가 마련된다. 각각 최고출력 230마력, 245마력, 350마력을 낸다. 350마력 모델은 듀얼 모터를 사용하는 사륜구동 방식이다.
전기모터는 스텔란티스그룹이 출자한 합작사 ‘이모터스’가 프랑스 트레메리에서 생산한다.
각 구동계에는 일시적으로 출력을 높이는 부스트 기능도 들어간다. 전륜구동 버전은 30마력이 더해져 260마력, 전륜구동 롱레인지 버전은 35마력이 더해져 280마력을 낸다.
사륜구동 롱레인지 버전은 25마력이 더해져 375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2가지다. 사용 가능 용량 73.7kWh 배터리는 전륜구동 230마력 모델에 탑재된다. 사용 가능 용량 97.2kWh 배터리는 전륜구동 롱레인지 245마력 모델과 사륜구동 롱레인지 350마력 모델에 들어간다. 니켈·망간·코발트 기반 NMC 셀은 프랑스 빌리베르클로두브랭에서 생산된다.
WLTP 복합 기준 주행거리는 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이 740km다. 사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은 543km를 달린다. 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은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450km 이상을 확보한다.
충전 성능은 기본 7.4~11kW 온보드 충전기를 갖춘다. 22kW 충전기는 선택 사양이다. 급속충전은 최대 160kW까지 지원한다. 97.2kWh 배터리는 잔량 20%에서 80%까지 약 27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라인업
DS N°7 HYBRID는 시스템 최고출력 145hp를 내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경쟁 차종 가운데 최저 수준인 120~126g/km의 CO2 배출량을 달성했으며, 공인 연비는 5.3L/100km부터 시작한다.
파워트레인은 1.2리터 미러 사이클 터보차지드 3기통 가솔린 엔진에, 6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내부에 탑재된 21kW(28hp) 전기 모터, 총용량 0.9kWh의 48V 배터리로 구성된다.
제조사에 따르면 도심 주행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최대 50%를 순수 전기 모드로 소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