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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3만 달러 슈퍼카도 온다” 고든 머레이, 굿우드에 4대 총출동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7.04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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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가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4대의 차량을 출전시킨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모델은 서킷 전용 슈퍼카 T.50s 니키 라우다의 첫 고객 인도 차량이다. 이 차량은 섀시 번호 1번으로,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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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은 굿우드 힐을 실제로 주행할 예정이다. 차체 색상은 흰색을 기본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리버리를 적용했다. 레이스 넘버 7은 유광 검은색으로 그려졌으며, 브라밤 BT44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이는 고든 머레이가 197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키알라미에서 거둔 첫 F1 우승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카를로스 로이테만이 몰았던 우승 머신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T.50s는 총 25대만 생산되는 서킷 전용 모델이다. 각각의 차량에는 머레이가 서로 다른 서킷에서 거둔 첫 24차례의 그랑프리 우승일과 특별한 내구 레이스 우승을 기념한 이름이 붙는다.

고든 머레이는 “T.50을 발표한 지 불과 6년 만에 팀은 전 세계 오너들에게 100대의 고객용 차량을 설계, 개발, 제작, 인도했다. T.50s 생산도 시작됐고, T.33과 T.33 스파이더 역시 양산을 향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볍고 아름답게 완성된 슈퍼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자동차 애호가들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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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머레이 S1 LM 디자인 모델도 굿우드에 등장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라스베이거스 경매에서 2,063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자선 목적을 제외한 신차 최고 낙찰가로 기록됐다.

굿우드에서는 이번이 유럽 첫 공개다. S1 LM은 머레이의 르망 우승 머신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디자인 모델이다.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가 강조하는 7가지 핵심 원칙 가운데 배타성, 엔지니어링의 예술성, 경량 구조, 완벽한 주행 경험을 특히 추구한 모델로 소개된다.

굿우드 힐을 달리는 또 다른 차량은 고든 머레이 르망 GTR XP1이다. 이 모델은 단 24대만 생산되는 초한정 모델의 실험용 프로토타입이다.

머레이가 직접 설계에 관여했던 롱테일 르망 레이서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 설계가 특징이다. 공도와 트랙 주행을 모두 고려한 디자인을 목표로 개발됐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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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차량은 T.33 스파이더의 검증 프로토타입 VP12다. 이 차량은 이번 굿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 주행을 선보인다.

선명한 초록색 차체를 입은 T.33 스파이더 VP12는 3.9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했다. 오픈톱 구조를 살려 더 직접적이고 몰입감 높은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는 2020년 8월 T.50을 발표한 이후 6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전 세계 오너에게 100대를 인도했다. 현재 T.50s 인도도 진행 중이며, T.33과 T.33 스파이더는 개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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