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가 포르쉐 몰도바 15주년을 기념해 맞춤 제작 프로그램 ‘존더분쉬’의 인스피레이션 모델을 제작했다.
기반이 된 차는 ‘911 GT3 위드 투어링 패키지’다. 테마는 몰도바를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다. 이 모델은 포르쉐 몰도바가 기획하고, 스타일 포르쉐와 주펜하우젠의 존더분쉬 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외관은 앞쪽의 ‘비올라 퍼플 메탈릭’에서 뒤쪽의 ‘크로마플레어 매직 마젠타’로 이어지는 다층 그라데이션 도장이 특징이다.
포도 숙성 단계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 구성으로, 마감에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됐다고 한다. 그라데이션은 20·21인치 마그네슘 휠까지 이어져 차량 전체의 조화를 높인다.
또 앞쪽 트렁크 덮개와 루프를 가로지르는 손그림 방식의 ‘생명의 나무’ 그래픽이 ‘네오다임 포르쉐 골드’ 색상으로 적용됐다.
다층 도장과 수작업 그래픽을 함께 완성하는 데에는 약 400시간의 장인정신이 투입됐다.

실내는 라일라 컬러 가죽에 루비 스타 네오 포인트, 아타카마 베이지 대비 스티치를 조합했다.
시트 중앙부와 도어 패널, 글러브박스, 러기지 공간 등에는 몰도바 전통 의상인 ‘파샤’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넣었다.
목재 요소로는 팔다오 원목이 사용했다. 수동변속기 기어레버에는 목재 노브가 적용됐고,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의 등받이에는 장식 인레이가 들어간다.
포르쉐는 이 요소들이 몰도바 자연의 뿌리와 전통적인 장인 기술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차량은 키시너우의 국립민족학·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고객 대상 특별 행사에서 공개됐다.
첫 공개 이후에는 같은 박물관 전시를 거쳐 포르쉐 센터 몰도바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온라인 구성 프로그램의 범위를 넘어서는 색상, 소재, 그래픽, 기술 아이디어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