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오 앤드 컴퍼니는 3월 27일에서 2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53회 도쿄 모터사이클 쇼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방영한 새 TV 광고에 기용한 시게노 슈이치의 명작인 『바리바리 전설』의 세계관을 부스 전면에 내세우고, 메인 카피를 ‘바이크 사랑과’로 정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전시로는 원작 주인공 고마 군의 애마인 ‘CB750F’와 작품 속에 등장하는 ‘NS400R’을 전시하고, 이들 바이크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념 촬영 부스를 운영한다. CB750F는 작품 속 설정을 실차로 옮겨오듯 충실하게 재현하되, 곳곳에 세월의 사용 흔적을 의도적으로 남겨, 주인공이 오랜 시간 ‘바이크 사랑’을 쏟아부어온 듯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행사 기간 3일 내내 『바리바리 전설』 콜라보 굿즈 등이 걸린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이크오 회원(무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콜라보 디자인의 토트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바이크 전용 블랙박스, 스마트 모니터, 오리지널 QUO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된다.
첫날인 3월 27일에는 1980년대 바이크 레이싱 씬을 누볐던 전설적인 라이더 미야기 히카루와 바이크오 공식 앰배서더가 함께하는 토크쇼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바이크 문화의 변화와 그 이후의 미래’를 주제로 미야기 히카루, 즈마(니지이로자무), 사와 아쓰시가 무대에 오른다.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스스로도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인 즈마를 초대해, 바이크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앞으로 라이더 저변을 어떻게 넓혀갈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출산 이후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 아사야마 스즈가 ‘엄마 라이더’의 시선에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바이크 라이프를 이어가는 방법과 일·육아·취미를 병행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쇼도 마련된다.
행사 2일째와 3일째에는 바이크오의 숙련된 정비 스태프가 2부제(각 파트 1시간)로 정비 실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970년대를 대표하는 명차, 가와사키 ‘900 Super4’(Z1) 계열 엔진을 사용해 현장에서 엔진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각 파트별로 실제 작업 순서대로 보여준다. 정비 과정을 그대로 공개함으로써, 바이크오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정비 기술의 수준을 관람객이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2일째 게스트로는 오쿠 사오리가, 3일째 게스트로는 센짱이 무대에 선다.
회사 측은 “바이크 라이프의 생애 파트너”를 지향하며,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라이더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라이더 개개인이 자기만의 멋진 바이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안하고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