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그룹이 요코하마시 야마시타 부두에서 2025년 12월 20일부터 운영해 온 이머시브 뮤지엄 ‘더 무비엄 요코하마’의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애초 2026년 3월 31일 종료를 예정했지만, 2026년 6월 28일까지 약 3개월 더 문을 연다. 추가 연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이곳에서는 약 1,800제곱미터 규모의 거대한 공간 전체를 소리와 영상으로 채워 관람객이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하게 하는 이머시브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공개 중인 작품은,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격동의 세기말 빈 예술을 풀어낸 ‘미의 황금시대’와, 아름다운 영상과 사운드로 세계를 온몸으로 체감하게 하는 LISTEN.의 새 시리즈 ‘ONE MOMENT’ 등 두 편이다.
입장료는 일반의 경우 온라인 예매 3,000엔(약 27,270원), 현장 당일권 3,800엔(약 34,542원)이다. 대학생·고등학생·전문학교생은 온라인 예매 2,000엔(약 18,180원), 현장 당일권 2,700엔(약 24,543원)이다. 초·중학생은 온라인 예매 1,200엔(약 10,908원), 현장 당일권 1,900엔(약 17,271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개관 시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는 일요일부터 목요일 및 공휴일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 전날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2026년 4월 1일 이후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일요일, 공휴일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과 5월 2일~5월 10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별도 휴관일이 없지만, 악천후 시에는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지역과의 연계를 위해 요코하마 마린타워 입장권과 묶은 세트 티켓, ‘시버스’ 승선권과의 세트 티켓도 판매 중이다. 요코하마 마린타워 세트 티켓을 이용하면 아트 체험을 즐긴 뒤 전망층에서 요코하마 도심과 항만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시버스 세트 티켓은 요코하마역 동쪽 출구에서 바다 풍경과 해풍을 느끼며 배를 타고 여유롭게 회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구성이다.
티켓 판매는 2차 판매로 2월 1일부터 3월 31일 개최분을, 3차 판매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 개최분을 받고 있다. 온라인 예매는 해당 회차 상영 시작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