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우이즈는 2월 18일, 스즈키의 코퍼레이트 벤처 캐피털인 Suzuki Global Ventures(SGV)와 도요타통상 등 2곳을 대상으로 시리즈 C 익스텐션 라운드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2억 엔(약 18억 1,800만 원, 시리즈 C 누적 조달액 8.5억 엔(약 77억 2,650만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쳤다.
또한 링크우이즈는 자사 제품의 양산 라인 적용을 통해 제조 현장의 업무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스즈키와는 공동 사업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도요타통상과는 공동 개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링크우이즈는 ‘사람의 숙련을 계승하는 로보틱스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를 코퍼레이트 미션으로 내걸고, 제조업 집적지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2015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생산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생산 최적화 시스템 ‘L-ROBOT’, 사람이 취약한 검사 영역을 로보틱스 기술로 보완하는 자동 검사 시스템 ‘L-QUALIFY’, 그리고 이들에서 나오는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제안을 실행하는 생산 데이터 관리·분석 도구 ‘LINKWIZ FACTORY CLOUD’를 선보여 왔다. 이들 솔루션은 수송기기 산업, 농기계·건설기계 제조업, 건축, 건자재 제조업, 플랜트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스즈키는 이미 하마마쓰 공장과 고세이 공장에 링크우이즈 솔루션을 도입했다. 일부 용접 검사 공정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자동 검사 운영이 실제로 시작됐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하마마쓰를 거점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스즈키와 협력해 하마마쓰에서 출발한 신기술과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 모델 창출을 한층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통상과는 동사의 상사 네트워크를 통해 EV(전기차) 등 새로운 자동차 제조 방식과 직결된 여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전개를 위한 준비도 시작했다. 자동차 및 부품 제조 현장의 과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도요타 그룹 내에서 높은 제안 역량을 갖춘 도요타통상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제조 공정·공법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해결하고, 실제 현장 구현까지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링크우이즈의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도입과 활용이 진행돼 왔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링크우이즈 솔루션의 보급을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링크우이즈가 그리는 목표는, 모든 솔루션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상호 데이터 연계가 이뤄져 ‘생산하면 할수록 품질이 높아지는 공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 비전에 공감하는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제조 공정 자율·자동화를 이끄는 새로운 로보틱스 서비스를 시장 전반으로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
링크우이즈는 ‘사람의 숙련을 계승하는 로보틱스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는 미션 아래, 산업용 로봇용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조업의 자율·자동화를 추진하고 미래형 생산 현장을 구축해, 사람들의 일하는 보람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하드웨어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높은 연결성과 ‘고속 3차원 형상 처리’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3D 프로세싱 엔진을 핵심 기술로 삼아 제조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다수의 제조 기업에서 풍부한 도입 실적을 축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