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바이크셰어는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손질하고, 서비스 브랜드명을 “NOLL(놀)”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1년 서비스 개시以来 지자체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각 지역이 안고 있는 교통 문제를 풀기 위한 수단으로 일본 전역에 공유 자전거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이용 건수는 꾸준히 늘어났지만, 공유경제 확산과 코로나19를 거치며 생활양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이용 방식도 큰 변화를 맞았다. 회사는 15년간 쌓아 온 실적을 발판으로 새 브랜드 “NOLL”로 전환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구현과 이동 편의성의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새 브랜드 “NOLL”은 일본어 ‘乗る(타다)’라는 직접적인 행위와 스웨덴어로 ‘제로’를 뜻하는 단어를 결합한 이름이다. 사람들에게 즐겁고 쾌적한 ‘타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 타는 사람도 타지 않는 사람도 불안이 ‘제로’에 가까워지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향한다. 태그라인은 “みんなのすすむを、ここちよく。”에 해당하는 의미로, “모두의 앞으로 나아감을, 편안하게.”를 내걸고, 이용자는 물론 비이용자에게도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추구해 나간다.
도시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흰색’과 지금까지의 서비스를 상징해 온 ‘빨간색’을 기반으로 한 새 디자인 차량도 선보인다. 2025년 히로시마시에서 진행한 실증 실험에서 나온 고객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성과 쾌적성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특정 소형 원동기부 자전거 모델의 상용화도 연내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새 디자인 차량은 일상적인 이용에서 요구되는 다루기 쉬움, 안정감, 쾌적성을 한층 강화한 공유 전용 차량으로 설계됐다.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를 채택해 펑크 위험을 크게 줄이고, 안심하고 탈 수 있을 만큼의 내구성을 확보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게 했다. 바구니와 핸들을 분리된 구조로 설계해 짐의 무게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핸들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했으며, 덕분에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보다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다. 안장은 키와 체격에 맞춰 원터치로 쉽게 조절할 수 있어, 더 많은 이용자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최적의 자세로 편안하게 탈 수 있다.
실제 이용 패턴에 맞춰 ‘10분 단위(99엔부터, 약 900원부터)’ 요금제를 도입한다. 또 주로 관광객이 쓰기 좋은 3시간·6시간·12시간 단위의 시간제 패스도 새로 마련했다. 시간제 패스는 도쿄 광역권, 하치조섬, 가와사키, 요코하마, 오사카, 나라, 히로시마에서 먼저 시작한 뒤,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형 차량과 새 요금 체계(1회 이용·월 정액 이용)는 5월 1일부터 도쿄 광역권, 요코하마, 오사카, 히로시마에서 먼저 실시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넓혀 간다.
앱은 회원 가입 동선을 다시 설계해,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헤매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입과 이용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d계정·Apple 계정·Google 계정 연동의 편의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등록부터 실제 이용을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한층 더 줄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신형 차량에는 기존의 앱을 통한 잠금·해제 기능에 더해, 차량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전보다 더 직관적이고 망설임 없는 이용 경험을 구현했다.
웹사이트 역시 서비스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처음 방문한 이용자도 필요한 정보에 더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다시 짰다.
도코모·바이크셰어는 “NOLL”로의 리브랜딩을 계기로,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타는 사람과 타지 않는 사람 모두에게 안심과 안전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