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위기인가 기회인가?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3.02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미디어 플랫폼 "ReVision Auto&Mobility"를 운영하는 InBridges는 모빌리티 및 상용차·물류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과 과제 해결에 나서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월 4일·5일, 이틀에 걸쳐 무료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4일 열리는 "ReVision 모빌리티 서밋 2026"은 새로운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교통사업자, 자동차 제조사, 테크 기업,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전략 수립, 파트너십, 비즈니스 구축을 담당하는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주제는 ‘모빌리티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기업·지역의 공창(共創) 모델을 찾다’로, 일본 국토교통성의 우치야마 유야,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마지마 히로시, 게이힌 급행전철의 아키모토 마사시, 후지요시다시의 도키와 나오히로 등이 연사로 나선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지방에서는 이동 수단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과 데이터 활용, 주민과의 연계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모델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주민과 기업이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가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편의성과 수익성을 꾸준히 끌어올리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내 최신 동향을 짚고, 모빌리티 분야 기업과 행정기관의 도전 사례를 통해 앞으로 요구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3월 5일 열리는 "ReVision 상용차·물류 서밋 2026"은 물류 기업과 상용차 제조사, 운송회사, 화주 기업, 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전략·파트너십·비즈니스 개발을 맡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주제는 ‘물류 위기를 넘어: 자율주행 트럭과 디지털화가 바꾸는 미래’로, 일본 국토교통성의 다카다 류, 세이노 홀딩스의 가와이 슈지, 이스즈 자동차의 오키쓰 시게루, 롤랜드 베르거의 오노즈카 세이시, 로보트럭의 하가 유스케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물류 업계는 이미 심각한 운전기사 부족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물류 비용 상승과 소량 다빈도 배송의 증가까지 겹치면서, 효율화를 위한 구조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한편으로는 차기 ‘종합 물류 시책 대강’ 수립이 진행되면서 표준화, 데이터 인프라 정비, 운송·배송 연계 강화 등 전향적인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율주행 트럭은 인력 부족을 보완할 현실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트럭 물류가 안고 있는 구조적 난제를 축으로 삼아, 관과 민이 함께 추진하는 최신 접근법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자율주행 트럭을 비롯한 상용차의 진화와 물류 산업의 미래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본다.

두 행사 모두 Zoom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며, 이후 다시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영상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