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ム이 취급하는 이탈리아제 카 오디오 브랜드「audison(오ーディソン)」에서, 카 오디오 전용 Bluetooth 리시버「B-CON II」를 3월 중순부터 판매 시작한다. 희망 소매가는 4만700엔(세금 포함, 약 36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은 하이레졸루션 음원에 대응하는 Bluetooth 5.0 리시버로, 일본오디오협회의 ‘하이레조 오디오 와이어리스’ 인증을 획득했다. LDAC를 지원하는 Android 기기를 사용하면 최대 96kHz/24bit의 비압축 Bluetooth 스트리밍으로 고음질 재생이 가능하다. 번거로운 배선을 없애 스트레스 없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면서도, 오디오 파일 수준의 고품질 재생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기기다.
구형 모델에서 바뀐 주요 사항으로는, SN비가 향상돼 107dBA를 실현한 점을 들 수 있다. USB 단자는 Micro USB에서 Type-C로 변경돼 전원 공급 편의성이 커졌다. 또 기존에는 펌웨어 업데이트 시 AF bit 시리즈 또는 bit One HD Virtuoso와 ADC 케이블로 연결해야 했지만, B-CON II에서는 모바일 앱 ‘B-CON go’를 통해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어 유지보수 측면도 크게 개선됐다.
이 제품은 하이레조 플레이어는 물론, 최신 Android/iOS 기기에서 스트리밍 오디오를 재생할 때 이상적인 선택지다. 기기 로컬에 저장된 파일 재생부터 Tidal, Qobus 등 하이레조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폭넓은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개발 단계에서 특히 집중한 부분은 고음질을 위한 기본 요소인 볼륨 관리다. ‘Absolute Volume(앱솔루트 볼륨=절대 음량)’ 기능을 통해 모바일 기기 쪽 볼륨을 직접 조작할 때 발생하는 해상도 손실을 피하고, DSP의 마스터 볼륨을 제어해 풀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보했다. 이 기능은 AF bit 시리즈 또는 bit One HD Virtuoso의 ADC 포트에 연결함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핸즈프리 기능도 지원한다. 통화가 걸려오면 DSP가 자동으로 프로세서 측 마스터 입력으로 전환하고, 통화가 끝나면 중단됐던 지점부터 곧바로 음악 재생을 이어간다(차량 측에서 핸즈프리 통화 설정을 해둔 경우에 한해 동작).
Bluetooth 스트리밍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패스 스루’ 광(optical) 입력(최대 192kHz/24bit)을 활용해 디지털 프로세서의 외부 입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디지털 출력(최대 192kHz/24bit)과 아날로그 출력(최대 2V RMS, SN비 107dB)을 통해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폭넓게 연결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가로 90mm×세로 60.4mm×높이 23mm, 무게는 54g이다. Bluetooth 5.0+EDR, Bluetooth A2DP 1.3, AVRCP 1.6을 지원하며, 코덱은 LDAC, AAC, SBC를 지원한다. 한편 aptX는 지원하지 않는다. 전원 전압은 6~24VDC, 아이들 전류는 12V에서 70mA다.
일본 전파법에 따른 기술기준 적합 인증(공사 설계 인증 번호)은 이미 취득을 마쳤다. 구형 모델인 B-CON은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