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출퇴근 관리, 드디어 HALC가 등장했다!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3.04

넷트차트가 베트남 운송·물류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안전 관리와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알코올 검지기만으로 출퇴근 관리, 간이 건강 보고, 음주 여부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앱 ‘HALC(하루크)’를 개발했다.

회사는 이 서비스를 베트남에서 판매하기 위해 NIINUMA VIETNAM CO., LTD.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4월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지에서 공동으로 실증 실험에 착수했다.

지금도 베트남 운송업계의 출퇴근 관리는 종이 대장에 의존하는 방식이 주류다. 그 탓에 기록 누락이 발생하거나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지 못하는 등, 수작업에 따른 비효율이 구조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여기에 운전기사와 작업자의 건강 상태 점검, 알코올 검사 체계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기업도 적지 않아, 안전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넷트차트는 이런 현안을 풀기 위해 “종이와 수기 입력을 없애고, 안전성과 컴플라이언스를 끌어올린다”는 콘셉트로 근태·안전관리 앱 HALC를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알코올 검지기만 갖추면 출퇴근 기록을 디지털로 남기고, 건강 상태를 파악하며, 체계적인 음주 검사 시스템까지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앱의 핵심은 스마트폰과 알코올 검지기만으로 관련 업무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수기로 관리하던 출퇴근 기록, 건강 상태 보고, 알코올 체크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알코올 검지기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앞세워 온보딩 비용도 최소화했다. 복잡한 조작법을 익힐 필요 없이 누구나 바로 쓸 수 있는 UI를 적용해, 도입 교육과 운영 지원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도록 했다.

관리자용 대시보드에서는 각종 기록을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대시보드에서 주요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다수의 운전기사와 물류·창고 인력을 거느린 기업이라도 위험 징후를 일찍 포착하고 신속하게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으며,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베트남 내 판매와 도입 지원은 현지 사정에 밝고, 환경·위생 분야 등에서 다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 온 니이누마 베트남이 맡는다. 넷트차트의 기술력에 니이누마 베트남의 판매·지원 네트워크를 더해, 도입 단계부터 현장 안착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기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 기능도 확대해, 정식 서비스 개시 후 2년 안에 3000명 규모의 사용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HALC를 발판으로 베트남 운송 현장의 업무 효율과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