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이스에네체인지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가 운영하는 호텔 ‘그랜드 메르큐르’와 ‘메르큐르’ 국내 7개 시설에 EV(전기차) 완속 충전기 29기(포트 기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코르는 자연과 사람, 지역 사회를 배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투숙 경험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 계열 호텔인 그랜드 메르큐르와 메르큐르는 경영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내세우며, 지속 가능한 호텔 운영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 ‘그린 글로브’와 환경을 배려한 숙박 시설에 부여되는 국제 에코라벨 ‘그린 키’ 취득을 전 지점 차원에서 추진 중이다.
최근 일본에서도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숙박 시설에는 EV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에 대응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아코르 그룹의 이러한 지속가능성 전략과 일본 내 EV 보급 확대 흐름을 배경으로, 투숙객과 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EV 충전 서비스 ‘EV 충전 에네체인지’를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한 설비는 ‘차지 2(Charge 2)’ 모델로, 인증 방식은 EV 충전 에네체인지 애플리케이션, 충전 카드, TOYOTA Wallet, ENEOS Charge Plus를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6kW이며, 커넥터는 Type1 규격으로 모든 EV·PHV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 차량은 별도의 변환 어댑터가 필요하다. 정격 전압은 AC 200V이고, 충전 케이블 길이는 약 5m다.
도입 시설은 메르큐르 와카야마 쿠시모토 리조트&스파(와카야마현 히가시무로군 쿠시모토초, 4기), 그랜드 메르큐르 와카야마 미나베 리조트&스파(와카야마현 히다카군 미나베초, 4기), 그랜드 메르큐르 아와지섬 리조트&스파(효고현 미나미아와지시, 4기), 그랜드 메르큐르 이세시마 리조트&스파(미에현 시마시, 4기), 그랜드 메르큐르 비와호 리조트&스파(시가현 나가하마시, 4기), 메르큐르 후쿠오카 무나카타 리조트&스파(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 4기), 그랜드 메르큐르 벳푸만 리조트&스파(오이타현 하야미군 히지마치, 5기) 등 7곳이다.
미라이스에네체인지는 탈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2021년 11월부터 EV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V 충전 에네체인지’는 일본 전역의 상업시설, 숙박시설, 오피스, 맨션 등에 설치된 3kW/6kW/9.6kW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EV 충전 서비스로, 기존 충전기의 교체에도 대응한다. 설치 비용 측면에서 월 이용료 0엔(약 0원)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용 완속 충전기 누적 설치 포트 수 1만 기를 돌파했다. 완속 충전기 설치 포트 수 기준으로도 일본 내 1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무료 앱에서는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충전과 결제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EV 충전 에네체인지’ 충전소는 물론 타사 충전 스폿까지 검색할 수 있으며,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충전 요금과 휘발유 비용의 차이를 보여 주고, 최적의 충전 계획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