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기차의 미래를 바꿀 CoolSiC MOSFET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17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는 토요타의 전기차 ‘bZ4X’ 개선 신형 모델에 자사의 탄화규소 파워 MOSFET인 ‘CoolSiC MOSFET’가採用됐다고 밝혔다.

CoolSiC MOSFET는 차량용 온보드 충전기와 DC/DC 컨버터에 탑재된다. SiC 특유의 저손실, 고내열, 고내압 특성을 바탕으로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한다.

인피니온의 에그제큐티브 부사장이자 오토모티브 부문 최고 영업 책임자인 피터 셰이퍼는 “이번에 인피니온의 CoolSiC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 의해採用된 것은 대단한 영예”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행 거리, 에너지 효율, 성능을 끌어올리는 SiC 테크놀로지는 미래의 클린 모빌리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olSiC MOSFET는 독자적인 트렌치 게이트 구조를採用해 규격화 온저항을 낮추고 칩 사이즈를 줄였다. 도통 손실과 스위칭 손실을 모두 억제해 차량 전원 시스템의 효율을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기생 용량과 게이트 임계 전압을 최적화해 유니폴라 게이트 구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차량 전동 유닛의 드라이브 회로를 단순화했다. 이를 통해 온보드 충전기와 DC/DC 컨버터의 고집적·고신뢰성 설계를 뒷받침한다.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스는 파워 시스템과 IoT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반도체 리더로,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앞당기고 있다. 전 세계 약 5만7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약 147억 유로(약 210조 3,6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