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업체 마레는 2월 24일, 다양성 및 포용성(D&I) 추진 활동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마레는 2025년에 일본에 D&I 추진실을 신설하고, 사내 설문조사, 동아시아 지역 톱 매니지먼트와의 대화,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일본과 자동차 산업 특유의 문화에 맞춘 전략을 펼친 결과, 사내 D&I 인지도는 불과 6개월 만에 34%에서 71%로 크게 뛰어올랐다.
회사는 ‘참여(Engagement)와 소속감(Belonging)’을 강화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 전역의 마레 거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D&I 설문조사, 톱 매니지먼트가 직접 참여하는 D&I Dialogue와 인터뷰, D&I를 주제로 한 사내 프로그램, ‘D&I Leadership Conference Japan’ 등 네 가지 축으로 전략을 전개했다. 특히 컨퍼런스에서는 성별과 관계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자동차 업계 다른 기업의 관리직과 교류·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국제 여성의 날’뿐만 아니라 ‘국제 남성의 날’에 대한 인지도 제고 등 사내 인식 개선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외부에서도 높게 평가돼, 일본 최대급 D&I 시상 프로그램인 JobRainbow 주최 ‘D&I AWARD 2025’ 개인 부문에서 에반젤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D&I의 가치관을 폭넓게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조직 변화를 앞에서 견인하는 개인에게 수여된다.
마레는 1920년에 설립된 독일 자동차 부품 업체로, 전동화와 열관리라는 전략적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기후 중립(Climate Neutral)’ 모빌리티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두 대 중 한 대에는 마레의 부품이 탑재돼 있으며, 전 세계 임직원 수는 약 6만 8,000명에 달한다. 일본에서는 50년 넘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지 17개 거점에 약 2,6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