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인가? 제이테크트의 새로운 도전!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20

제이텍트가 도쿄 도심의 영업·대외 협력 기능을 맡아온 도쿄 오피스를 2026년 5월, 긴자에서 다마치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 거점은 다마치 타워 6층과 7층으로, 2026년 5월 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제이텍트머신시스템, 제이텍트플루이드파워시스템, 제이텍트서모시스템, 제이텍트그라인딩툴, 제이텍트세일스, 제이텍트하이테크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곳에 집결한다.

이번 이전의 배경에는 솔루션형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체제 강화라는 과제가 깔려 있다. 1976년에 설립된 도쿄 제이텍트 빌딩은 그동안 그룹사를 포함한 영업 거점이자 산학 협력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회사가 지향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전환하려면 소프트웨어·IT 인력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 인재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 동시에 그룹 간 연계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셀 활동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업무 환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전을 결정했다.

새 오피스에서는 업무 내용과 목적에 따라 직원이 스스로 자리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부서와 직급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쾌적한 온도와 조명은 물론, 다양한 녹지와 식물을 배치하고 오피스 가구와 집기를 전면 재정비한다. 회사는 임직원의 심신 건강이 기업 가치 창출의 원천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구성원 개개인의 동기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는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그룹사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IT·소프트웨어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신규 조직 신설도 검토하고 있으며, 수도권 거주 신입·경력 인재 채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제이텍트 그룹은 “기술을 이어, 지구와 일하는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든다”는 미션 아래, 2030년까지 “제조와 제조 설비를 통해 모빌리티 사회의 미래를 여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일터 환경을 고도화해 활발하고 전향적인 소통을 이끌어냄으로써, 공통의 가치관인 “Yes for All, by All -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함께하자 -”를 임직원 행동 원칙으로 뿌리내리게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