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재팬은 2월 26일, 푸조·시트로엥·DS 등 3개 브랜드의 총 13개 형식 차량에 대해 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리콜 대상은 푸조 3008, 5008, 308, 508, 시트로엥 C4 스페이스투어러, C5 에어크로스, DS 7 등 7개 차종 13개 형식 가운데, 2018년 5월 11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수입된 1만 4,141대다.
결함 내용은 엔진 컨트롤 유닛(ECU)의 제어 프로그램이 부적절해 입자상 물질 정화 장치(DPF)의 재생 주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점이다. 그 결과 DPF에 입자상 물질이 과도하게 축적될 수 있고, 재생 과정에서 세라믹 필터가 과열돼 파손되면서 배출가스가 규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개선 조치로 전 차종의 엔진 컨트롤 유닛 제어 프로그램 버전을 확인한 뒤 최신 사양으로 업데이트한다. 이와 함께 DPF를 점검해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품으로 교환한다.
차량 소유자에게는 다이렉트 메일 등으로 개별 통지하고, 자동차 특정정비 사업자에게는 일본자동차정비진흥협회가 발행하는 기관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한다. 또한 회사 홈페이지에도 공지를 올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결함과 관련한 고장이나 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