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광흥산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플러스마 어워드2026」의 ‘줍기’ 부문에서 최우수 사례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 회사가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와 손잡고 진행해 온 비치클린 활동을 통해 해양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이렇게 모은 해양 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재생·활용하는 일련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출광흥산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과 자원 순환 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창업자 출광 사조와 인연이 깊은 지역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와 협력해 지역 상생형 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매년 그룹 임직원, 특약 판매점 관계자, 무나카타시 공무원이 한데 모여 비치클린 활동을 이어오며, 무나카타시 오섬(오시마) 해안에 밀려온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비치클린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거한 해양 쓰레기 가운데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을 골라내고, 이를 자원으로 다시 순환시키는 과정에 특히 방점을 찍고 있다. 이렇게 선별된 플라스틱의 유화 작업은 환경에너지와 이 회사의 합작사인 케미컬리사이클 재팬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독자적인 케미컬 리사이클 기술을 활용해 유화 처리를 거친 뒤, 플라스틱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재생유(CR유)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재생유는 무나카타시에 기부돼 지역 사회 안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줍기에 그치지 않고, ‘수거–선별–재자원화–지역 활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실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그룹의 인력과 기술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모델을 현실에 구현하고 있다.
출광흥산은 앞으로도 이번 활동과 케미컬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사용된 플라스틱의 재자원화에 계속해서 나서며, 순환형 사회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이어갈 방침이다.
플러스마 어워드는 환경부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플라스틱 스마트(Plastic Smart)’ 구상에 부합하는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줍기’, ‘나누고 되돌리기’, ‘알리기’, ‘만들기’, ‘사용·감축’ 등 5개 부문으로 나뉘며, 독자성·호소력·지속성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