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나노이X로 공기질 혁신!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20

파나소닉은 2월 19일, 자사의 나노이X 발생 장치가 미쓰비시 픽업트럭 ‘트라이튼’에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일본 내수용 모델에 나노이X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나소닉이 개발한 나노이는 공기 중 수분에 고전압을 가해 생성하는 나노 크기의 미세 입자 이온으로, 다양한 물질에 쉽게 반응하는 OH 라디칼을 포함하고 있다. 나노이X는 이 OH 라디칼의 생성량을 기존 나노이 대비 10배로 높인 기술로, 탈취, 살균, 꽃가루 억제 등 폭넓은 효과를 제공한다. 더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구현하는 기술로 인정받아, 철도와 병원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오피스, 호텔, 상업시설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글로벌 누적 출하 대수가 1억 대를 돌파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그동안 ‘파제로 스포츠’, ‘엑스포스’, ‘데스티네이터’ 등 해외 시장용 모델에 나노이X 디바이스를 적용해 왔다. 이러한 해외 모델에서의 높은 평가와 실적이 인정되면서, 일본 내수용 모델에도 처음으로 나노이X를 탑재하게 됐다.

트라이튼은 강인한 내구성과 한층 고급스러운 품질을 결합한 모델로, 실내 공기 질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외기 온도와 실내 온도에 맞춰 온도와 풍량 등을 자동 제어하는 풀오토 에어컨에 나노이X를 적용하고, 에어컨에서 실내로 방출된 나노이X를 리어 서큘레이터를 통해 차 안 곳곳으로 순환시킨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를 더욱 청정하게 유지하며 장거리 주행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나소닉은 앞으로도 가전, 차량용, 주거 관련 분야 등 일상과 사회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노이 기술을 활용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