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된 스즈키 ‘지미니’의 새로운 얼굴!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10

오토루비즈가 자사 커스텀 파츠 브랜드 "ARX"를 통해 스즈키 '짐니'용 신형 프론트 그릴 '스즈라이트 그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65년에 출시된 명차, 2세대 '스즈라이트 캐리이'의 전면부를 모티브로 한 레트로 모던 디자인이 특징이다.

돗토리현 이와미초에 본사를 둔 오토루비즈는 짐니 전용 커스텀 파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업체다. 스즈키 경차의 출발점에 대한 오마주로, 2세대 스즈라이트 캐리이의 메시 타입 그릴을 현대 짐니에 어울리도록 다시 되살렸다.

스즈라이트 그릴은 촘촘한 핀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된 클래식 메시 그릴 디자인을採用해, 최근 유행하는 와일드한 스타일의 커스텀 그릴과는 결이 다른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장착하는 순간, 익숙한 향수와 신선한 인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프런트 페이스가 완성된다.

대상 차종은 현행 짐니 JB64를 비롯해 '짐니 시에라'(JB74), '짐니 노마드'(JC74)까지 총 3개 형식이다. 가격은 미도장 사양이 4만9500엔(세금 포함, 약 450,000원), 2톤 도장 사양이 7만7000엔(세금 포함, 약 700,000원)이며, 2톤 도장 사양은 도장까지 마친 상태로 바로 장착할 수 있는 완성품이다.

출시에 맞춰 스즈라이트 그릴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 오토메세 2026' autorubys 부스에서 실제 차량에 장착된 형태로 전시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그 자리에서 소재의 질감과 장착 밸런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