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차량의 재사용·재활용을 추진하는 타우는, 카텐더 사가 공장이 튀프 라인란트 재팬으로부터 판금·도장 공장 대상 인증 프로그램인 ‘판금·도장 공장 인증(골드)’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 취득은 사가현에서 처음이다.
판금·도장 공장 인증은 국제적인 제3자 인증기관인 튀프 라인란트 재팬이, 독일 본사에서 마련한 감사 항목에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준을 추가해 구성한 약 200개 항목을 바탕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카텐더 사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철 소재 차량을 대상으로 한 판금·도장 수리 공장 부문에서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수리 공정, 품질 관리 체계, 안전 관리, 설비·환경 등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장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다.
타우는 그동안 태풍 피해 등으로 발생한 침수·수해 차량의 불법 유통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정한 수리 수행과 판매 시 독자 보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손상 차량의 시장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사용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뿐만 아니라, 거래처에도 업무 효율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타우는 앞으로 이 인증을 사가 공장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국 각 거점으로 확대해 나가 ‘신뢰가 눈에 보이는 자동차 수리 업계’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에서는 매년 약 200만 대의 폐차가 발생한다. 타우는 이처럼 산업 폐기물이 될 수 있는 손상 차량을 국내에서 매입한 뒤, 자체 구축한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126개국 이상에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글로벌 규모로 손상 차량 재사용 사업을 전개하면서, 여전히 가치가 있음에도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 자원의 생명을 순환시키는 ‘순환형 사회’의 실현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