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와 카셰어, 앱 하나로 끝!

모리와키 미츠루 | 2026.02.18

MuchApp는 2월 17일, 모빌리티 앱 ueen(우이엔)에 렌터카와 카셰어 차량의 예약부터 반납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토와 오키나와 지역에서 월 회비 무료, 거리 요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een은 배차 서비스, 카셰어, 렌터카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와 이용자를 하나의 앱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앱에서 개인이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렌터카·카셰어 차량을 검색해 예약하고, 대여부터 반납 절차까지 모두 앱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현재 렌터카와 카셰어를 이용하는 이들은 서비스마다 앱과 절차가 달라, 차량을 찾는 경로부터 대여·반납까지의 흐름이 매번 달라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자 역시 디지털 채널을 통한 고객 확보와 무인 운영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입 비용과 월 고정비, 서비스별로 쪼개진 운영·관리 체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ueen은 이용자가 하나의 앱에서 렌터카와 카셰어를 함께 검색하고, 예약부터 대여·반납까지의 절차를 끊김 없이 이어지는 하나의 사용자 경험으로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월 회비와 거리 요금은 받지 않는다.

사업자 측에는 거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되는 고정비 제로 요금제를 적용해, 소규모로 시작해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사업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렌터카와 카셰어를 단일 관리 화면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 여러 거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도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카셰어 도입에 필요한 준비 작업(차량 키 관련 장비 설치 등)과 각종 절차를 전면 지원하고, 렌터카 사업 면허나 운영 체제가 아직 정비되지 않은 경우에도 제휴 사업자와의 매칭을 통해 서비스 출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도입 상담은 일본 전역에서 받을 수 있다.

대상 사업자로는 렌터카 사업을 기반으로 카셰어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업체, 렌터카·카셰어의 고객 유치를 앱을 통해 강화하고자 하는 업체, 여러 거점과 다수 차량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하고 싶은 사업자, 사내 차량이나 공용 차량을 카셰어 차량으로 전환해 활용하려는 기업·지방자치단체, 재해 대응을 위해 카셰어용 전기차(EV)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지자체 등을 상정하고 있다.

ueen은 전기차 실증 운행 경험을 바탕으로 EV 카셰어 운용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EV 카셰어의 도입과 운영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ueen은 “이동을 더 자유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배차 서비스와 카셰어, 렌터카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자이자 제공자의 입장에서 모두 하나의 앱 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MaaS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앞으로 ueen은 각 지역과 사업자와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택시와 라이드셰어, 자율주행 등 배차 서비스와 가이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여러 산업과 지역 커뮤니티에 가장 적합한 이동 방식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