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토리와 미네베아미츠미가 공동 개발한 일반 가정용 ‘센서 베드’를 니토리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국제박람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PASONA NATUREVERSE(파소나 네이처버스)’의 ‘몸 존’ 내 ‘미래의 수면’ 구역에 전시됐던 콘셉트 베드에 적용된 기술 가운데 일부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센서 베드는 감지된 체동 정보를 기반으로 침대의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보다 편안한 수면 자세를 찾아준다. 전용 앱에서는 이러한 동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제품은 의료기기는 아니다.
니토리가 미네베아미츠미와 공동 개발한 센서 베드에는, 미네베아미츠미의 센서 사업을 떠받치는 핵심 기술 요소인 ‘스트레인 게이지’가 탑재돼 있다.
침대 다리 4곳에 내장된 센서 시스템이 수면 중 신체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별도의 측정 기구를 몸에 부착할 필요 없이, 수면의 질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 앱 화면에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잠자리에 드는 순간에도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체동 패턴을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제품은 이렇게 축적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침대 각도를 자동으로 미세 조정해, 보다 쾌적한 수면 자세를 찾아낸다.
전동 침대 본체는 센싱 기능과, 수집된 센싱 정보를 바탕으로 침대 각도를 자동 조절하는 하중 센서 시스템을 갖춘 전동 침대다.
전용 스마트폰 앱에서는 전동 침대 조작은 물론, 센싱 정보 확인, IoT 기기 연동 설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앱에 표시되는 정보는 체동을 기반으로 산출한 참고값일 뿐이며, 공인된 보증값은 아니다. 전동 침대가 보다 쾌적한 수면 각도를 찾도록 돕기 위한 가이드 정보로 제공되는 것이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앱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입면·기상 시각에 맞춰 방 안의 가전제품도 자동으로 켜고 끄도록 연동할 수 있다.
니토리는 앞으로도 일상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미네베아미츠미는 기계 회전을 부드럽게 하는 미니어처·소경 볼 베어링(축베어링)과 단일 직렬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 IC 등을 비롯해, 초정밀 가공 기술을 대표하는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모터, 센서 등 다양한 기계·전자 부품을 생산하는 복합 정밀 부품 전문 기업이다.
미네베아미츠미의 초정밀 기술은 에어컨, 청소기, 드라이어, 게임기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스마트폰, PC 등 정보기기, 자동차·항공·우주 관련 제품, 의료기기 등 폭넓은 분야에 쓰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일상을 조용히 떠받치고 있다.
‘상합’이라는 표현은 ‘종합’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을 맞춰 조합한다는 의미로 만든 신조어다. 미네베아미츠미 그룹은 보유한 모든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키우고, 그 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