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타임 재팬은 2월 6일, 자동차 내비게이션 앱 ‘카내비타임’에 버스 전용 차선과 버스 우선 차선을 표시하는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을 예방하고, 노선버스가 막힘없이 운행되도록 지원해 운전자와 대중교통 이용자 모두의 이동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기능 개발은 다수 이용자가 “규제 시간대를 포함한 버스 전용·우선 차선 안내 기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자동차연맹(JAF)의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의 절반 이상이 보조 표지판을 놓친 경험이 있으며, 특히 규제 시간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에 진입하기 전에 사전에 주의를 환기하는 기능을 통해 안전운전을 돕도록 설계했다.
지도 화면에서는 버스 전용 차선은 분홍색, 버스 우선 차선은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각 차선의 규제 시간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사용 중에는 경로 상 규제 구간의 시작 지점을 말풍선 형태로 보여주고, 주행 중에는 아이콘과 안내 문구로 버스 전용·우선 차선을 주행할 때의 리스크를 계속 알린다. 표시 내용은 규제 시간을 반영해 제공되므로, 위반이 발생하기 쉬운 시간대에 표지와 안내를 놓치는 상황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보다 여유 있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고, 잘못 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노선버스 운행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비타임 재팬은 앞으로도 대중교통과 자동차 이용자 모두의 이동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최적의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카내비타임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정교한 자동차 내비게이션 앱으로, 실시간 교통 정체 정보, 혼잡 회피 경로 안내, 차량 기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버스 전용·우선 차선 표시 기능은 이러한 기능 라인업에 새로 추가되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