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가 판매 중인 레이저 & 레이더 탐지기 ‘Touch-LASER(터치 레이저)’ 시리즈에 원바디 타입 TL316R이 새로 합류했다.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이며, 판매 시작일은 2월 19일이다.
TL316R은 1월에 출시된 상위 모델 TL316RW에서 Wi-Fi 대응 기능만 뺀 파생 모델이다. 국내에서 새로 운용이 확인된 스텔스형 단속 장비 JMA-600(NTG-962)를 비롯해,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이동식 오비스 JMA-520·JMA-401에도 대응한다.
여기에 기존과 다른 MSSS 신규 주파수 대역의 단속에도 대응하며, 레이저식 이동 오비스도 감지한다. 2026년 1월 현재, 전국에서 운용이 확인된 모든 단속 장비를 이 한 대로 커버할 수 있어, 이동식 속도 단속에 대한 경보를 사실상 완전히 망라한다.
경보 정밀도도 한층 끌어올렸다. X밴드 대역의 오경보를 기존 기종(TL315R)과 비교해 87%까지 줄였다. 단속에 대한 경보 정확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감도와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오경보만 효과적으로 걸러낸 것이다.
독자적인 ‘JMA/MSS 스캔 기능’은 레이더를 포착하는 순간 경보와 동시에 신호의 발신원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JMA/MSS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즉시 경보를 종료해, 의미 없는 오경보가 길게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또, 경보를 우선하는 ‘감도 우선’ 설정과 오경보 억제를 중시하는 설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사일런트’ 모드에서는 스캔 중 발생하는 경보음만 조용히 차단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3.1인치 고해상도 컬러 액정을 채택해, 터치 패널과 터치 스위치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3D 맵 표시로 경보 지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일반 도로에서는 1km 전, 고속도로에서는 2km 전부터 음성으로 안내한다. 스위치 부분과 본체 하단의 LED가 경보에 맞춰 점등해, 큰 볼륨으로 음악을 듣고 있을 때도 경보를 놓칠 가능성을 줄여준다.
이 밖에도, 독자 알고리즘이 속도와 가감속 G를 분석해 주행 상황을 판독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경보를 자동으로 걸러내는 ‘풀 오토 기능’을 탑재했다. 레이저 수신 센서에는 쿼드 센서를 내장해 초광각 수신을 구현했으며, 멀리 떨어진 단속 장비도 빠르게 포착해 운전자에게 경보를 전달한다.
GPS 기능은 갈릴레오 위성을 포함한 6종 86기의 위성을 지원해 위치 측정 정확도를 높였다. 자이로 센서를 탑재해, GPS 수신이 어려운 터널 안이나 고가도로 아래에서도 필요한 경보를 계속 제공한다. 별매 OBDII 어댑터 연결도 지원해, 차량 정보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 자차 위치 표시의 정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본체에 저장된 데이터는 동봉된 microSDHC 카드를 이용해 수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연회비, 가입비, 업데이트 비용은 전혀 들지 않으며, GPS 데이터와 지도 데이터, 공개 단속 정보 등을 언제든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