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는 2026년 7월 1일부로 북미 그룹 3개 법인의 조직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재편 대상은 미국에서 승강기, 냉난방 설비, 전자부품 등의 판매와 미주 지역 총괄 기능을 맡고 있는 미쓰비시전기 US, 북미에서 FA(공장 자동화) 기기와 CNC의 판매·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북미에서 자동차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미쓰비시전기 오토모티브 아메리카 등 3개 법인이다.
이번에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을 미쓰비시전기 US로 통합한다.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온 미쓰비시전기 US에 FA 기기·CNC 판매·서비스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해당 사업 부문에서 데이터 활용과 사업 횡단 솔루션 제공을 강화해 북미 시장에서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사업 규모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한 3개 법인의 간접 부문를 미쓰비시전기 US로 일원화하고, 업무와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스태프 기능의 CoE화를 추진한다. CoE는 ‘Center of Excellence’의 약자로, 특정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한데 모아 조직 전반에 가장 적절한 활용 방식을 확산하는 체계를 뜻한다.
아울러 미쓰비시전기 오토모티브 아메리카가 보유한 메이슨 제조 거점의 자산을 미쓰비시전기 US로 이전한다. 메이슨 제조 거점은 기존의 자동차 기기 제조 기능에 더해, 새롭게 FA 기기·CNC 제품의 제조·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된다. 동시에 복수 사업의 창고와 공급망 관리(SCM) 기능을 공유하는 허브로 삼아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북미에서의 자동차 기기 사업은 앞으로도 미쓰비시전기 오토모티브 아메리카가 계속 담당한다.
미쓰비시전기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사업 성장과 사회·환경 기여 확대를 목표로,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발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이노베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시대 변화에 따라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