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ックス세븐은 JVC켄우드가 개발한 도요타 순정 디스플레이 오디오 전용 DSP 사운드 시스템 ‘KENWOOD KXC-AH100T’를 3월 하순부터 전국 오토바ックス 그룹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자동차의 고급화와 실내 시스템의 전자제어화가 진행되면서, 순정 오디오 시스템을 탈거하거나 시판 제품으로 교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제품은 순정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음향과 영상을 동시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된 DSP 솔루션이다.
오토바ックス는 지금까지의 판매 실적과 이용자 상담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질·가격·사양 측면에서 소비자 요구에 맞는 포인트를 제안하는 등 시장 조사 단계부터 개발에 참여해 왔다.
이 제품에는 켄우드 ‘사이속 내비’ 플래그십 모델 ‘TYPE M’에 적용된 고음질 기술이 투입돼, 다양한 음향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켄우드 독자적인 고음질 기술인 ‘K2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음원을 오리지널 마스터에 근접한 수준의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리어 모니터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HDMI 입·출력 기능도 갖췄다. 순정 HDMI가 장착된 차량이라면, 음향과 영상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리어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음성 신호는 순정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통해 출력된다.
또한 켄우드의 음질 전문가가 차종별로 튜닝한 설정 데이터를 미리 탑재해, 각 차 실내 공간 특성에 맞춘 최적의 음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설정 변경은 동봉된 전용 리모컨으로 손쉽게 할 수 있다.
차종별 설정 데이터는 총 14개 차종을 지원한다. 12스피커 사양은 노아, 복시, 10스피커 사양은 알파드, 벨파이어, 6스피커 사양은 노아, 복시, 코롤라 크로스, 코롤라 투어링, 야리스, 야리스 크로스, 하리어, RAV4, 프리우스, 시엔타에 대응한다.
순정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과 이 제품은 커플러 방식으로 간단히 연결할 수 있다. 차량 측 순정 커플러와 제품에 포함된 전원·스피커 케이블을 커플러에 꽂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조인트 구조다. 본체는 콤팩트하게 설계돼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 서브우퍼 출력용 RCA 단자도 갖췄다. 2.4인치 LCD가 장착된 전용 리모컨을 함께 제공해 음향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차종별 설정 데이터 등의 업데이트에 사용하는 microSD도 지원한다.
희망 소매 가격은 7만 9,800엔(약 72만 6,000원)이다. 장착 공임은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