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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SUV야 라운지야?” 렉서스 첫 3열 전기 SUV TZ 공개

타카기 케이 | 2026.06.26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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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브랜드 최초의 3열 시트 배터리 전기 SUV ‘TZ’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일본 출시는 2026년 겨울쯤으로 예정돼 있다.

TZ는 렉서스가 처음 선보이는 3열 시트 BEV SUV다. 단순히 전기 SUV 라인업을 늘린 모델이 아니라, 넓고 편안한 이동 공간과 렉서스다운 주행 감각을 함께 추구한 모델로 개발됐다.

렉서스는 TZ의 콘셉트로 ‘Driving Lounge’를 내세웠다. 운전의 즐거움과 라운지 같은 실내 감각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 렉서스 최초의 3열 전기 SUV

렉서스는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서 ‘DISCOVER’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앞세우며, 누구의 흉내도 내지 않는 고유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한 TZ에는 ‘DISCOVER LIMITLESS’라는 테마가 적용됐다. 일상적인 이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모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TZ는 이런 방향성을 반영해 3열 좌석을 갖춘 대형 전기 SUV로 개발됐다. 가족용 SUV나 장거리 이동용 차량을 찾는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면서도, 단순한 실용성에만 머물지 않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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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좌석에서 편안한 공간을 노렸다

TZ의 핵심은 실내 공간이다.

렉서스는 운전하는 즐거움과 어느 좌석에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거주성을 동시에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전용으로 개발한 플랫폼을 적용하고, 실내는 단순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파노라마 루프도 적용됐다. 넓은 개방감을 통해 3열 SUV 특유의 답답함을 줄이려는 구성이다.

렉서스는 TZ의 실내를 단순한 이동 공간이 아니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 했다. ‘Driving Lounge’라는 콘셉트가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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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함과 감성 품질도 강화

렉서스는 TZ에서 정숙성에도 큰 공을 들였다고 설명한다.

특히 소리의 방향성까지 고려해 실내 소음을 줄이고, 렉서스 최고 수준의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오디오 시스템과 실내 조명도 승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활용된다. 단순히 조용한 차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차 안에서 편안함과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까지 조율한 셈이다.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주행 특성도 적극 활용했다. 렉서스는 TZ가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 SUV다운 힘과 공기역학을 동시에 추구

외관 디자인은 조형미와 공기역학 성능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TZ는 SUV다운 강인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렉서스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성능을 목표로 했다. 이는 전기차에서 중요한 항속거리 확보와도 직결된다.

전면과 차체 디자인에는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이 반영됐다. 기하학적인 그래픽도 적용해 기능미를 강조했다.

휠 역시 디자인과 공기역학 성능을 함께 고려한 사양으로 마련됐다. 전기 SUV인 만큼 외관의 멋뿐 아니라 효율까지 챙기려는 설계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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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소재까지 넣은 실내 마감

실내 장식에는 일본 시코쿠 지역의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Forged bamboo’가 적용됐다.

이는 지속가능한 차량 개발과 전통 기술 계승을 함께 고려한 선택이다. 고급차 브랜드답게 소재의 감성뿐 아니라 친환경성과 지역성을 함께 담으려 한 것이다.

TZ는 렉서스가 전기차 시대에 어떤 고급 SUV를 만들려 하는지 보여주는 모델이다.

3열 시트, 조용한 실내, 대형 파노라마 루프, 전용 플랫폼, 공기역학 설계, 전통 소재를 활용한 실내 마감까지 더해 단순한 대형 전기 SUV가 아닌 ‘움직이는 라운지’를 지향한다.

렉서스 최초의 3열 BEV SUV라는 상징성도 크다. 일본 출시는 2026년 겨울쯤 예정돼 있으며, 향후 고급 전기 SUV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출처 : 레스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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