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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가 벤틀리 색으로 물든다…밴틀리 신형 차량, 일본 전시에 특별 차량까지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6.19

콘즈 모터스와 벤틀리모터스 재팬이 6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쿄타워 남쪽 주차장에서 ‘벤틀리 슈퍼스포츠 및 신형 컨티넨탈 GT S 공개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올해 1월 공개된 영상 작품 ‘슈퍼스포츠: 풀 센드’에서 실제로 사용된 특별 사양 신형 ‘슈퍼스포츠’가 일본에서 처음 전시된다. 신형 ‘컨티넨탈 GT S’도 함께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15분께부터 자정까지는 도쿄타워를 벤틀리 전통의 ‘레이싱 그린’ 색상으로 물들이는 하루 한정 특별 조명 연출도 진행된다.

■ 트래비스 패스트라나가 몰았던 차량 전시

전시되는 특별 차량은 모터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계의 전설로 불리는 트래비스 패스트라나가 운전했던 차량이다.

그는 영국 크루에 있는 벤틀리 본사 캠퍼스 안에서 정밀한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때 사용된 차가 이번 행사에 등장한다.

기반 모델은 최고출력 666마력을 내는 후륜구동 신형 슈퍼스포츠다. 촬영을 위해 뒷차축을 즉시 잠글 수 있는 유압식 핸드브레이크 등 전용 장비를 추가했다. 일반 양산 모델과는 성격이 다른 희소한 차량이다.

행사장에는 신형 슈퍼스포츠의 성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도 마련된다.

■ 신형 컨티넨탈 GT S, 하이브리드로 제로백 3.5초

신형 컨티넨탈 GT S는 벤틀리를 대표하는 장거리 고성능 GT ‘컨티넨탈 GT’의 스포츠 모델이다. 벤틀리 역사상 가장 운전자 중심 성격을 강하게 추구한 모델로 소개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930Nm를 내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 만에 가속한다.

순수전기 주행을 통한 정숙성과 효율성도 높은 수준으로 확보했다.

외관에는 ‘블랙라인 사양’을 적용했다. 어둡게 마감한 그릴 등을 통해 스포티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즉 eLSD를 포함한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도 들어간다. 이를 통해 뛰어난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