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도입, 河南町의 탈탄소 사회로의 첫걸음!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3.13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3월 12일, 오사카예술대학과 오사카부 가난정, MK관광버스와 손잡고, 기시역과 오사카예술대학을 잇는 통학버스로 전기버스 ELEC CITY TOWN(에렉 시티 타운)의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같은 날 출발식도 열렸다.

이번 전기버스 도입은 간사이 지역에서, 학생이 탑승하는 공공 노선에 전기버스가 투입되는 첫 사례다. 가난정이 제로 카본 시티 실현을 내걸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통 과제와 기존 커뮤니티 버스의 대체 시기 등을 두고 논의를 거듭한 결과, 통학 노선에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다.

차량에는 오사카예술대학 졸업생이자 아티스트인 나카야마 세이야 씨가 디자인한 전용 래핑이 입혀졌다. 이 버스가 통학용으로 운행되면, 학생과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전기버스의 가치를 체감하게 되고, 전동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사카예술대학 쓰카모토 히데쿠니 부총장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운행되던 전기버스를 기시역과 대학 캠퍼스를 잇는 스쿨버스로 활용하게 됐다. 박람회의 유산 가운데 하나로 이어질 뿐 아니라, 전기버스 운행이라는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에 대학이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난정 모리타 아쓰마치 정장은 “가난정은 2022년 3월 ‘제로 카본 시티 선언’을 통해 탈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민·사업자와 함께 추진해 왔다. 전기버스 도입은 우리 고장이 탈탄소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큰 발걸음이며,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MK관광버스 가네모토 다쓰야 사장은 “가난정이 추진 중인 제로 카본 시티 정책과 오사카예술대학의 통학 환경 개선 요구를 두고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듭한 끝에, 전기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방향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숙성과 승차감이 뛰어난 ‘ELEC CITY TOWN’을 제안했고, 그 결과 오늘의 출발식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 모빌리티 재팬 상용차사업실 오네 준이치 디렉터는 “이번 차량은 정숙성과 쾌적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 오사카예술대학 졸업생 나카야마 세이야 씨가 디자인한 전용 래핑을 더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에 색채와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산학관이 한데 힘을 모아 지역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